<앵커 멘트>
지금까지 혈액암 가운데 악성 림프종 같은 경우 항암치료를 해도 큰 효과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악성림프종에 대한
면역세포주사를 개발해 치료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40대 남성은 3년 전 코에 암세포가 자라는 악성 림프종에 걸렸습니다.
실제로 치료 전에는 암세포 때문에 코 안쪽이 심하게 헐고 출혈도 있었지만 치료 후에는 말끔해졌습니다.
이렇게 완치된 것은 면역세포 치료제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악성 림프종 환자) : "치료받고 나서 발병하기 전하고 똑같이 활기차고 특별하게 몸이 아프다든지 피로하다는 것 없이 일상생활을 그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의 원리는 우리 몸에 원래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정확하게 공격하도록 정예부대로 훈련 시키는 것입니다.
환자의 몸에서 추출된 면역세포는 세포생산실에서 4천만 개로 증폭돼 환자에게 다시 투여됩니다.
한 대학병원이 이 같은 치료법을 통해 악성 림프종 환자의 3년 생존율을 85%, 2배 가까이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석구(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추가적인 위험성이라든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면역세포 단독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 치료와 병행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지금까지 혈액암 가운데 악성 림프종 같은 경우 항암치료를 해도 큰 효과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악성림프종에 대한
면역세포주사를 개발해 치료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40대 남성은 3년 전 코에 암세포가 자라는 악성 림프종에 걸렸습니다.
실제로 치료 전에는 암세포 때문에 코 안쪽이 심하게 헐고 출혈도 있었지만 치료 후에는 말끔해졌습니다.
이렇게 완치된 것은 면역세포 치료제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악성 림프종 환자) : "치료받고 나서 발병하기 전하고 똑같이 활기차고 특별하게 몸이 아프다든지 피로하다는 것 없이 일상생활을 그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의 원리는 우리 몸에 원래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정확하게 공격하도록 정예부대로 훈련 시키는 것입니다.
환자의 몸에서 추출된 면역세포는 세포생산실에서 4천만 개로 증폭돼 환자에게 다시 투여됩니다.
한 대학병원이 이 같은 치료법을 통해 악성 림프종 환자의 3년 생존율을 85%, 2배 가까이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석구(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추가적인 위험성이라든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면역세포 단독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 치료와 병행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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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암세포 잡아먹는 면역주사제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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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2 09:16:24
<앵커 멘트>
지금까지 혈액암 가운데 악성 림프종 같은 경우 항암치료를 해도 큰 효과가 없었는데요.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악성림프종에 대한
면역세포주사를 개발해 치료성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40대 남성은 3년 전 코에 암세포가 자라는 악성 림프종에 걸렸습니다.
실제로 치료 전에는 암세포 때문에 코 안쪽이 심하게 헐고 출혈도 있었지만 치료 후에는 말끔해졌습니다.
이렇게 완치된 것은 면역세포 치료제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악성 림프종 환자) : "치료받고 나서 발병하기 전하고 똑같이 활기차고 특별하게 몸이 아프다든지 피로하다는 것 없이 일상생활을 그대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의 원리는 우리 몸에 원래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표적으로 정확하게 공격하도록 정예부대로 훈련 시키는 것입니다.
환자의 몸에서 추출된 면역세포는 세포생산실에서 4천만 개로 증폭돼 환자에게 다시 투여됩니다.
한 대학병원이 이 같은 치료법을 통해 악성 림프종 환자의 3년 생존율을 85%, 2배 가까이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조석구(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추가적인 위험성이라든가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면역세포 단독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 치료와 병행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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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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