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년 연속 ‘20호 홈런’ 기염!

입력 2011.07.02 (21: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홈런 선두 이대호가 삼성 에이스 차우찬을 상대로 홈런을 쳐 올 시즌 가장 먼저 시즌 20호 홈런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21번째 3년 연속 20홈런이기도 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가 4대 2로 앞선 5회.



이대호가 차우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한 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삼성 에이스 차우찬에게 통산 첫 홈런을 뽑아낸 이대호는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홈런 2위 최형우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최형우는 6회 시즌 17호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이대호와의 격차를 다시 3개로 좁혔습니다.



롯데는 차우찬에게 개인 최다실점 타이인 8실점을 안기며 8대 4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양승호(감독)



만원 관중을 기록한 광주에서는 홈런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기아가 3회 이범호의 동점 2점 홈런에 이어 5회 나지완의 역전 2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6회 강동우의 만루 홈런 한방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8회 이여상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낸 한화가 11대 7로 이겼습니다.



SK는 최정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지만 넥센에 져 충격적인 5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연장 11회 접전끝에 두산이 정수빈의 내야땅볼로 결승점을 뽑아 LG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5연승한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도 3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대호, 3년 연속 ‘20호 홈런’ 기염!
    • 입력 2011-07-02 21:50:2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홈런 선두 이대호가 삼성 에이스 차우찬을 상대로 홈런을 쳐 올 시즌 가장 먼저 시즌 20호 홈런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21번째 3년 연속 20홈런이기도 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가 4대 2로 앞선 5회.

이대호가 차우찬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한 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삼성 에이스 차우찬에게 통산 첫 홈런을 뽑아낸 이대호는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홈런 2위 최형우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최형우는 6회 시즌 17호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이대호와의 격차를 다시 3개로 좁혔습니다.

롯데는 차우찬에게 개인 최다실점 타이인 8실점을 안기며 8대 4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양승호(감독)

만원 관중을 기록한 광주에서는 홈런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기아가 3회 이범호의 동점 2점 홈런에 이어 5회 나지완의 역전 2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6회 강동우의 만루 홈런 한방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8회 이여상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낸 한화가 11대 7로 이겼습니다.

SK는 최정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지만 넥센에 져 충격적인 5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에서는 연장 11회 접전끝에 두산이 정수빈의 내야땅볼로 결승점을 뽑아 LG를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5연승한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도 3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