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춤꾼 ‘비보이들의 향연’

입력 2011.07.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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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들이 기량을 겨루는 '비보이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제일의 춤꾼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무대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회전하며 온몸을 지탱하는 헤드스핀.

한손으로 물구나무를 선채 몸 전체를 돌리는 나인틴.

두 손을 번갈아 짚으며 허공을 가르는 에어 플레어까지.

신기에 가까운 세계 최정상 춤꾼들의 현란한 몸 동작에 관중들은 연신 탄성을 터뜨립니다.

<인터뷰>정지영(서울 목동) : "다들 노래에 맞춰서 느낌대로 추니까 신나고, 따라 추고 싶고 좋죠."

해외 예선을 통과한 16개국 200여 명의 실력파들은 저마다의 필살기를 선보이며 치열한 춤 대결을 펼쳤습니다.

우리 대표들은 불리한 신체를 극복한 독창적인 춤사위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브루스(프랑스 비보이) : "한국 비보이들은 기술 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여기 설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비보이 출신의 가수 박재범씨도 세계 최고 비보이팀과 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류의 중심에서 펼쳐진 비보이 월드컵에서 세계 비보이들은 승패를 떠나 춤 하나로 하나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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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춤꾼 ‘비보이들의 향연’
    • 입력 2011-07-02 21:50:28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 정상급 비보이팀들이 기량을 겨루는 '비보이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제일의 춤꾼들이 펼치는 역동적인 무대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머리를 회전하며 온몸을 지탱하는 헤드스핀. 한손으로 물구나무를 선채 몸 전체를 돌리는 나인틴. 두 손을 번갈아 짚으며 허공을 가르는 에어 플레어까지. 신기에 가까운 세계 최정상 춤꾼들의 현란한 몸 동작에 관중들은 연신 탄성을 터뜨립니다. <인터뷰>정지영(서울 목동) : "다들 노래에 맞춰서 느낌대로 추니까 신나고, 따라 추고 싶고 좋죠." 해외 예선을 통과한 16개국 200여 명의 실력파들은 저마다의 필살기를 선보이며 치열한 춤 대결을 펼쳤습니다. 우리 대표들은 불리한 신체를 극복한 독창적인 춤사위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인터뷰>브루스(프랑스 비보이) : "한국 비보이들은 기술 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여기 설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비보이 출신의 가수 박재범씨도 세계 최고 비보이팀과 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류의 중심에서 펼쳐진 비보이 월드컵에서 세계 비보이들은 승패를 떠나 춤 하나로 하나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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