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개 시군·인천 호우경보

입력 2011.07.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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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찾아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덕수 기자! 서울과 경기지방의 호우 특보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 남부지역의 빗줄기가 거센데요.

인천은 오늘 새벽 5시 20분을 기해 강화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또 서울과 경기도 과천과 광명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특히 경기도 서해안 쪽으로는 시간당 50밀리미터에 이르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고,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면서, 한 시간 전부터, 잠수교 보행자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경기도 화성 130, 수원 112, 용인 11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축대와 시설물 등에 대한 비 피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11개 여객선 항로는 안개 때문에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출발 전에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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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11개 시군·인천 호우경보
    • 입력 2011-07-03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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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찾아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덕수 기자! 서울과 경기지방의 호우 특보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과 경기 남부지역의 빗줄기가 거센데요. 인천은 오늘 새벽 5시 20분을 기해 강화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또 서울과 경기도 과천과 광명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특히 경기도 서해안 쪽으로는 시간당 50밀리미터에 이르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고,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면서, 한 시간 전부터, 잠수교 보행자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경기도 화성 130, 수원 112, 용인 11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축대와 시설물 등에 대한 비 피해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김포공항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지만,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11개 여객선 항로는 안개 때문에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출발 전에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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