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600만 관객 돌파! 중년 여심 붙잡다

입력 2011.07.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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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영화 '써니'가 개봉 6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미국 뉴욕에서 무대에 오릅니다.

대중문화소식, 김 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화 '써니'를 본 관객 수가 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난 5월 4일 개봉된 영화 '써니'는 개봉 60일 만에 누적 관객 6백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써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를 따돌리고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세계 공연계의 심장부인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오릅니다.

'히어로'라는 영문 제목으로 다음달 23일부터 9월 3일까지 14차례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씨 등 80여 명이 투입돼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입니다.

특히, 개막 첫날인 다음달 23일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UN 대사들을 초청해 안 의사가 주장했던 '동양 평화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가수 보아가 다음달 13일과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1'에 참가합니다.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 출연하는 보아는 캐나다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 등과 함께 도쿄 공연 무대에 오르고,

소녀시대는 미국 4인조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엑스재팬 등 톱 스타들이 출연하는 도쿄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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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600만 관객 돌파! 중년 여심 붙잡다
    • 입력 2011-07-04 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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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영화 '써니'가 개봉 6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미국 뉴욕에서 무대에 오릅니다. 대중문화소식, 김 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영화 '써니'를 본 관객 수가 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난 5월 4일 개봉된 영화 '써니'는 개봉 60일 만에 누적 관객 6백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써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2'를 따돌리고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세계 공연계의 심장부인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오릅니다. '히어로'라는 영문 제목으로 다음달 23일부터 9월 3일까지 14차례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씨 등 80여 명이 투입돼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입니다. 특히, 개막 첫날인 다음달 23일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UN 대사들을 초청해 안 의사가 주장했던 '동양 평화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가수 보아가 다음달 13일과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 '서머소닉 2011'에 참가합니다.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 출연하는 보아는 캐나다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 등과 함께 도쿄 공연 무대에 오르고, 소녀시대는 미국 4인조 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 엑스재팬 등 톱 스타들이 출연하는 도쿄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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