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늘 전당대회…새 지도부 선출

입력 2011.07.04 (07:54) 수정 2011.07.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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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대의원 투표 등 선거인단 투표를 70%, 여론조사를 30% 비율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총선을 이끌 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오늘 전당대회에서 선출됩니다.

원희룡 후보는 친이와 친박의 화합을, 권영세 후보는 전임 지도부의 책임론을, 홍준표 후보는 당당한 대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후보는 민심을 되돌릴 쇄신 대표를, 박진 후보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유승민 후보는 친박 대표로 민생복지를,나경원 후보는 40대 여성 대표론을 앞세웁니다.

오늘 전대에 앞서 어제 당원과 청년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모두 마쳤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결과와 합산해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선거인단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 비율로 합산돼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최고위원이 됩니다.

어제 당원.청년 선거인단 투표율이 25.9%에 머물면서 오늘 대의원 8천여 명이 모두 투표를 한다고 해도 선거인단 투표율은 28% 정도에 머뭅니다.

낮은 투표율 속에 오늘 현장 대의원 투표에서 조직선거가 어느 정도 작용할 지, 또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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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오늘 전당대회…새 지도부 선출
    • 입력 2011-07-04 07:54:06
    • 수정2011-07-04 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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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대의원 투표 등 선거인단 투표를 70%, 여론조사를 30% 비율로 합산해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총선을 이끌 한나라당 새 지도부가 오늘 전당대회에서 선출됩니다. 원희룡 후보는 친이와 친박의 화합을, 권영세 후보는 전임 지도부의 책임론을, 홍준표 후보는 당당한 대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후보는 민심을 되돌릴 쇄신 대표를, 박진 후보는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유승민 후보는 친박 대표로 민생복지를,나경원 후보는 40대 여성 대표론을 앞세웁니다. 오늘 전대에 앞서 어제 당원과 청년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고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모두 마쳤습니다.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선거인단 투표, 여론조사 결과는 오늘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결과와 합산해 최종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선거인단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 비율로 합산돼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2등에서 5등까지 최고위원이 됩니다. 어제 당원.청년 선거인단 투표율이 25.9%에 머물면서 오늘 대의원 8천여 명이 모두 투표를 한다고 해도 선거인단 투표율은 28% 정도에 머뭅니다. 낮은 투표율 속에 오늘 현장 대의원 투표에서 조직선거가 어느 정도 작용할 지, 또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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