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추락-이대호 흔들 ‘독주는 없다’

입력 2011.07.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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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프로야구는 엄청난 변화를 맞았습니다.



부동의 1위 SK의 아성이 깨졌고, 타격 6관왕 이대호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프로야구는 하룻밤 자고나면 순위가 바뀔 정도로 혼전입니다.



개막 이후 줄곧 선두를 달려온 SK의 독주 체제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1년 2개월 동안 유지해온 부동의 1위 자리는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삼성으로선 808일 만에 오른 단독 1위입니다.



SK는 이후 5연패에 빠지며, 기아에 밀려 3위로 추락했습니다.



SK의 아성이 무너진 선두권은 당분간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어렵게 올랐는데, 지켜야죠."



두산은 소리소문없이 상승세입니다.



5연승으로 4위 라이벌 엘지를 3경기 반차로 바짝 추격중입니다.



개인 타이틀 경쟁도 요동쳤습니다.



기아 이용규는 타율과 출루율 1위에 오르며, 타격 6관왕을 달리던 이대호의 독주를 가로막았습니다.



<인터뷰>이대호(롯데) :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다승왕 경쟁은 더욱 알 수 없습니다.



1위 윤석민을 1-2경기 차로 추격중인 투수가 무려 8명입니다.



예측불허의 경쟁으로 프로야구는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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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추락-이대호 흔들 ‘독주는 없다’
    • 입력 2011-07-04 22:19:13
    뉴스 9
<앵커 멘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프로야구는 엄청난 변화를 맞았습니다.

부동의 1위 SK의 아성이 깨졌고, 타격 6관왕 이대호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프로야구는 하룻밤 자고나면 순위가 바뀔 정도로 혼전입니다.

개막 이후 줄곧 선두를 달려온 SK의 독주 체제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1년 2개월 동안 유지해온 부동의 1위 자리는 삼성이 차지했습니다.

삼성으로선 808일 만에 오른 단독 1위입니다.

SK는 이후 5연패에 빠지며, 기아에 밀려 3위로 추락했습니다.

SK의 아성이 무너진 선두권은 당분간 춘추전국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어렵게 올랐는데, 지켜야죠."

두산은 소리소문없이 상승세입니다.

5연승으로 4위 라이벌 엘지를 3경기 반차로 바짝 추격중입니다.

개인 타이틀 경쟁도 요동쳤습니다.

기아 이용규는 타율과 출루율 1위에 오르며, 타격 6관왕을 달리던 이대호의 독주를 가로막았습니다.

<인터뷰>이대호(롯데) :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다승왕 경쟁은 더욱 알 수 없습니다.

1위 윤석민을 1-2경기 차로 추격중인 투수가 무려 8명입니다.

예측불허의 경쟁으로 프로야구는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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