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잔디’는 맛있었다

입력 2011.07.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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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윔블던 테니스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라파엘 나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네요.



네, 그렇습니다.



조코비치가 새로운 테니스 황제에 등극했습니다.



윔블던에서 나달을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함께 예약했습니다.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2세트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게임을 보여주며 3대 1로 나달을 제압했습니다.



올 시즌 개막 후 41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조코비치는 윔블던이 끝나고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페더러와 나달이 아닌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는 지난 2004년 2월 이후 7년 5개월만입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시즌 48승 1패를 기록했구요.



그동안 윔블던에서 20연승을 기록했던 나달은 연승 행진 마감과 함께 세계 1위 자리를 함께 내주게 됐습니다.



조코비치는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는 표현 이외에 다른 단어로 이 기분을 설명할 수 없다”며 “윔블던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였고, 우승을 꿈꾸던 대회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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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윔블던 잔디’는 맛있었다
    • 입력 2011-07-05 07:58:33
    스포츠 하이라이트
그리고 윔블던 테니스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라파엘 나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네요.

네, 그렇습니다.

조코비치가 새로운 테니스 황제에 등극했습니다.

윔블던에서 나달을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함께 예약했습니다.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2세트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게임을 보여주며 3대 1로 나달을 제압했습니다.

올 시즌 개막 후 41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 조코비치는 윔블던이 끝나고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페더러와 나달이 아닌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는 지난 2004년 2월 이후 7년 5개월만입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올시즌 48승 1패를 기록했구요.

그동안 윔블던에서 20연승을 기록했던 나달은 연승 행진 마감과 함께 세계 1위 자리를 함께 내주게 됐습니다.

조코비치는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는 표현 이외에 다른 단어로 이 기분을 설명할 수 없다”며 “윔블던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였고, 우승을 꿈꾸던 대회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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