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장맛비가 퍼부은 남부지방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농경지와 도로는 물 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새 쏟아부은 비는 기어이 제방을 무너뜨렸습니다.
쏟아져 내린 흙탕물은 주변 농경지를 집어삼켰습니다.
비닐하우스도 거의 잠겨 버렸습니다.
거친 흙탕물이 하천 옆 주택을 집어삼킬 듯 합니다.
어디가 도로가 어디가 밭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침수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인터뷰>송기자(경남 진주시 하대동) : "물이 역류해가지고요. 물어 들어오는데 10분도 안 걸려요. 집안까지.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 "
침수된 도로에서 물을 퍼내기 위해 양수기가 동원됐습니다.
도로 옆 골짜기에선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집채만한 바위도 굴러떨어졌습니다.
공장에도 물이 들어차 포장지와 기계를 망쳤습니다.
<인터뷰>김홍락(대구시 비산동 ) : "완제품 만들어놓은 거 하고 기계도 다 물에 잠겼어요. 완제품 만들어놓은 건 출고를 못하고 일도 못하고.."
남부지방에는 호우가 계속 내리고 있어 침수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장맛비가 퍼부은 남부지방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농경지와 도로는 물 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새 쏟아부은 비는 기어이 제방을 무너뜨렸습니다.
쏟아져 내린 흙탕물은 주변 농경지를 집어삼켰습니다.
비닐하우스도 거의 잠겨 버렸습니다.
거친 흙탕물이 하천 옆 주택을 집어삼킬 듯 합니다.
어디가 도로가 어디가 밭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침수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인터뷰>송기자(경남 진주시 하대동) : "물이 역류해가지고요. 물어 들어오는데 10분도 안 걸려요. 집안까지.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 "
침수된 도로에서 물을 퍼내기 위해 양수기가 동원됐습니다.
도로 옆 골짜기에선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집채만한 바위도 굴러떨어졌습니다.
공장에도 물이 들어차 포장지와 기계를 망쳤습니다.
<인터뷰>김홍락(대구시 비산동 ) : "완제품 만들어놓은 거 하고 기계도 다 물에 잠겼어요. 완제품 만들어놓은 건 출고를 못하고 일도 못하고.."
남부지방에는 호우가 계속 내리고 있어 침수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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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집중 호우…농경지·주택 등 침수
-
- 입력 2011-07-09 21:40:11
<앵커 멘트>
장맛비가 퍼부은 남부지방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농경지와 도로는 물 속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새 쏟아부은 비는 기어이 제방을 무너뜨렸습니다.
쏟아져 내린 흙탕물은 주변 농경지를 집어삼켰습니다.
비닐하우스도 거의 잠겨 버렸습니다.
거친 흙탕물이 하천 옆 주택을 집어삼킬 듯 합니다.
어디가 도로가 어디가 밭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침수는 순식간이었습니다.
<인터뷰>송기자(경남 진주시 하대동) : "물이 역류해가지고요. 물어 들어오는데 10분도 안 걸려요. 집안까지. 준비할 시간도 없었어요. "
침수된 도로에서 물을 퍼내기 위해 양수기가 동원됐습니다.
도로 옆 골짜기에선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집채만한 바위도 굴러떨어졌습니다.
공장에도 물이 들어차 포장지와 기계를 망쳤습니다.
<인터뷰>김홍락(대구시 비산동 ) : "완제품 만들어놓은 거 하고 기계도 다 물에 잠겼어요. 완제품 만들어놓은 건 출고를 못하고 일도 못하고.."
남부지방에는 호우가 계속 내리고 있어 침수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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