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시즌 두 번째 200m 우승

입력 2011.07.09 (21:40) 수정 2011.07.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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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시즌 두 번째 200미터 경기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다음달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의 우승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가 출발부터 번개처럼 치고 나갑니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백미터에 출전한 볼트.

폭발적인 스퍼트를 뽐내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0초 03으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다음달 세계선수권의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성정체성 논란에서 벗어난 남아공의 세메냐도 여자 800미터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을 향해 청신호를 켰습니다.

코파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1위 후보인 우루과이와 칠레가 만났습니다.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에서 후반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우루과이가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칠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산체스가 동점골을 뽑아내 결국 1대 1로 비겼습니다.

초청팀 멕시코를 상대로 페루의 슛이 잇따라 골대를 맞습니다.

후반 페루는 게레로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겨 8강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국인 스타 야오밍이 코트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야오밍이 구단과 NBA 사무국에 은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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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사인 볼트, 시즌 두 번째 200m 우승
    • 입력 2011-07-09 21:40:21
    • 수정2011-07-09 21: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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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시즌 두 번째 200미터 경기에서도 우승을 했습니다. 다음달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의 우승전망을 한층 밝혔습니다. 해외스포츠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사인 볼트가 출발부터 번개처럼 치고 나갑니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육상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백미터에 출전한 볼트. 폭발적인 스퍼트를 뽐내며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20초 03으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다음달 세계선수권의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습니다. 성정체성 논란에서 벗어난 남아공의 세메냐도 여자 800미터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선수권 2연속 우승을 향해 청신호를 켰습니다. 코파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1위 후보인 우루과이와 칠레가 만났습니다.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에서 후반 페레이라의 선제골로 우루과이가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칠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산체스가 동점골을 뽑아내 결국 1대 1로 비겼습니다. 초청팀 멕시코를 상대로 페루의 슛이 잇따라 골대를 맞습니다. 후반 페루는 게레로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겨 8강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국인 스타 야오밍이 코트를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야오밍이 구단과 NBA 사무국에 은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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