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수도 프라합니다.
요즘 프라하 곳곳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프라하 동물원이 80돌을 맞아 기념사진을 건 것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긴 블타바 강입니다.
동물원의 이름을 단 유람선이 눈에 띄는데요.
동물원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용 유람선을 운행 중입니다.
1931년에 문을 연 프라하 동물원입니다.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요.
하루 관람객이 2만 명 이상일 때도 있습니다.
동물원은 80돌을 기념하여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한눈에 동물원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도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동물원이 홍수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준 후원자들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야나 프타친스카(동물원 홍보팀) : "올해 80주년을 맞이한 프라하 동물원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동물원을 도는 기차를 타거나 동물원이 처음 시작했을 때 일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관람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프라하 동물원의 자랑거리로 손꼽히는 '슈빌'입니다.
구두처럼 넓적한 부리를 가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세계적인 희귀조입니다.
유럽에서 슈빌을 볼 수 있는 동물원은 단 세 곳뿐입니다.
<인터뷰> 프란티셋 티므르(사육사) : "슈빌은 아프리카의 파피루스 숲에서 아주 은밀하게 서식하는 종인데요. 아프리카에서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라하 동물원은 희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12만 마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죠.
로랜드고릴라의 먹이를 준비하느라 사육사의 손이 바빠집니다.
하루에 먹는 양이 엄청난데요.
여기에 특별한 간식까지 더해집니다.
<인터뷰> 아베타 벨리차코바(사육사) : "배구공에 칼집을 낸 다음 땅콩이나 비스킷 같은 간식거리를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면 고릴라는 손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지난 80년 동안 희귀 동물 보호에 힘써 온 프라하 동물원.
덕분에 유럽을 뛰어넘어 세계의 동물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요즘 프라하 곳곳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프라하 동물원이 80돌을 맞아 기념사진을 건 것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긴 블타바 강입니다.
동물원의 이름을 단 유람선이 눈에 띄는데요.
동물원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용 유람선을 운행 중입니다.
1931년에 문을 연 프라하 동물원입니다.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요.
하루 관람객이 2만 명 이상일 때도 있습니다.
동물원은 80돌을 기념하여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한눈에 동물원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도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동물원이 홍수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준 후원자들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야나 프타친스카(동물원 홍보팀) : "올해 80주년을 맞이한 프라하 동물원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동물원을 도는 기차를 타거나 동물원이 처음 시작했을 때 일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관람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프라하 동물원의 자랑거리로 손꼽히는 '슈빌'입니다.
구두처럼 넓적한 부리를 가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세계적인 희귀조입니다.
유럽에서 슈빌을 볼 수 있는 동물원은 단 세 곳뿐입니다.
<인터뷰> 프란티셋 티므르(사육사) : "슈빌은 아프리카의 파피루스 숲에서 아주 은밀하게 서식하는 종인데요. 아프리카에서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라하 동물원은 희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12만 마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죠.
로랜드고릴라의 먹이를 준비하느라 사육사의 손이 바빠집니다.
하루에 먹는 양이 엄청난데요.
여기에 특별한 간식까지 더해집니다.
<인터뷰> 아베타 벨리차코바(사육사) : "배구공에 칼집을 낸 다음 땅콩이나 비스킷 같은 간식거리를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면 고릴라는 손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지난 80년 동안 희귀 동물 보호에 힘써 온 프라하 동물원.
덕분에 유럽을 뛰어넘어 세계의 동물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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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체코 프라하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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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1 13:41:48

체코의 수도 프라합니다.
요즘 프라하 곳곳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프라하 동물원이 80돌을 맞아 기념사진을 건 것입니다.
체코에서 가장 긴 블타바 강입니다.
동물원의 이름을 단 유람선이 눈에 띄는데요.
동물원은 관람객들을 위해 전용 유람선을 운행 중입니다.
1931년에 문을 연 프라하 동물원입니다.
평일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요.
하루 관람객이 2만 명 이상일 때도 있습니다.
동물원은 80돌을 기념하여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한눈에 동물원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도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동물원이 홍수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준 후원자들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야나 프타친스카(동물원 홍보팀) : "올해 80주년을 맞이한 프라하 동물원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동물원을 도는 기차를 타거나 동물원이 처음 시작했을 때 일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
관람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동물을 만나러 갑니다.
프라하 동물원의 자랑거리로 손꼽히는 '슈빌'입니다.
구두처럼 넓적한 부리를 가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세계적인 희귀조입니다.
유럽에서 슈빌을 볼 수 있는 동물원은 단 세 곳뿐입니다.
<인터뷰> 프란티셋 티므르(사육사) : "슈빌은 아프리카의 파피루스 숲에서 아주 은밀하게 서식하는 종인데요. 아프리카에서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라하 동물원은 희귀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로랜드고릴라는 전 세계에 12만 마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죠.
로랜드고릴라의 먹이를 준비하느라 사육사의 손이 바빠집니다.
하루에 먹는 양이 엄청난데요.
여기에 특별한 간식까지 더해집니다.
<인터뷰> 아베타 벨리차코바(사육사) : "배구공에 칼집을 낸 다음 땅콩이나 비스킷 같은 간식거리를 넣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면 고릴라는 손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지난 80년 동안 희귀 동물 보호에 힘써 온 프라하 동물원.
덕분에 유럽을 뛰어넘어 세계의 동물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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