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더 맛있게…‘맞춤형 등급제’ 첫 선
입력 2011.07.14 (06:52)
수정 2011.07.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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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값비싼 한우, 어떻게 하면 맛있는 고기를 고를까 고민될 때가 많죠.
앞으로는 고기가 얼마나 연하고 맛있는 지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등급제가 선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의 고깃집, 비싼 가격에도 최고의 맛을 찾습니다.
한우를 고르는 기준인 현행 등급제는 맛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도축 뒤 바로 결정되기 때문에 부위와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한우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기의 연한 정도와 육즙의 함량까지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존의 등급제가 한층 보완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맛 등급 산출법'은 고기 맛을 결정하는 7가지 요소를 입력해 점수로 환산한 뒤 이를 세 개 등급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각 부위별로 맛의 등급을 매길 수 있습니다.
숙성 기간을 감안한 계산법이라 언제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맛있는지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현 박사 : "내가 원하는 요리 방법에 맞는 맛 정보를 현장에서 판매장에서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맞춤형 등급제를 횡성 축협 한우에 시범 실시한 뒤 수도권 대형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값비싼 한우, 어떻게 하면 맛있는 고기를 고를까 고민될 때가 많죠.
앞으로는 고기가 얼마나 연하고 맛있는 지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등급제가 선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의 고깃집, 비싼 가격에도 최고의 맛을 찾습니다.
한우를 고르는 기준인 현행 등급제는 맛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도축 뒤 바로 결정되기 때문에 부위와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한우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기의 연한 정도와 육즙의 함량까지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존의 등급제가 한층 보완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맛 등급 산출법'은 고기 맛을 결정하는 7가지 요소를 입력해 점수로 환산한 뒤 이를 세 개 등급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각 부위별로 맛의 등급을 매길 수 있습니다.
숙성 기간을 감안한 계산법이라 언제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맛있는지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현 박사 : "내가 원하는 요리 방법에 맞는 맛 정보를 현장에서 판매장에서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맞춤형 등급제를 횡성 축협 한우에 시범 실시한 뒤 수도권 대형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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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더 맛있게…‘맞춤형 등급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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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14 06:52:12
- 수정2011-07-14 07:03:38
<앵커 멘트>
값비싼 한우, 어떻게 하면 맛있는 고기를 고를까 고민될 때가 많죠.
앞으로는 고기가 얼마나 연하고 맛있는 지를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등급제가 선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의 고깃집, 비싼 가격에도 최고의 맛을 찾습니다.
한우를 고르는 기준인 현행 등급제는 맛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도축 뒤 바로 결정되기 때문에 부위와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한우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기의 연한 정도와 육즙의 함량까지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존의 등급제가 한층 보완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맛 등급 산출법'은 고기 맛을 결정하는 7가지 요소를 입력해 점수로 환산한 뒤 이를 세 개 등급으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각 부위별로 맛의 등급을 매길 수 있습니다.
숙성 기간을 감안한 계산법이라 언제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맛있는지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수현 박사 : "내가 원하는 요리 방법에 맞는 맛 정보를 현장에서 판매장에서 즉시 알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맞춤형 등급제를 횡성 축협 한우에 시범 실시한 뒤 수도권 대형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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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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