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블록버스터, 3D 속편이 ‘대세’

입력 2011.07.16 (21:47) 수정 2011.07.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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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이 무색하게 헐리우드 대작의 속편 영화들이 입체영상, 3D로 무장해 여름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리포터의 10년 모험담을 마무리하는 최종 완결편.

악의 마법사와의 전투 장면 등 스펙터클한 화면 묘사를 위해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됐습니다.

전편을 능가하는 변신 로봇들의 향연을 선보인 트랜스포머 3편.

현란한 3D 입체 효과의 볼거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관객 6백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국내 최다 흥행 기록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개성 넘치는 자동차들의 신나는 모험담을 담은 '카2'와 동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도 3D 속편으로 제작돼 관객을 찾습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3D 속편은) 제작자 측에서도 이미 확보된 관객층에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얻겠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세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 이후 늘어나고 있는 3D 제작 열풍.

일반 영화보다 제작비가 많게는 50% 정도 더 들지만 흥행 카드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3D속편 제작이 할리우드 영화계의 새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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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화 블록버스터, 3D 속편이 ‘대세’
    • 입력 2011-07-16 21:47:28
    • 수정2011-07-16 2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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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설이 무색하게 헐리우드 대작의 속편 영화들이 입체영상, 3D로 무장해 여름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리포터의 10년 모험담을 마무리하는 최종 완결편. 악의 마법사와의 전투 장면 등 스펙터클한 화면 묘사를 위해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됐습니다. 전편을 능가하는 변신 로봇들의 향연을 선보인 트랜스포머 3편. 현란한 3D 입체 효과의 볼거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관객 6백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국내 최다 흥행 기록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개성 넘치는 자동차들의 신나는 모험담을 담은 '카2'와 동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빨간 모자의 진실'도 3D 속편으로 제작돼 관객을 찾습니다. <인터뷰> 강유정(영화평론가) : "(3D 속편은) 제작자 측에서도 이미 확보된 관객층에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얻겠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세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 이후 늘어나고 있는 3D 제작 열풍. 일반 영화보다 제작비가 많게는 50% 정도 더 들지만 흥행 카드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서 3D속편 제작이 할리우드 영화계의 새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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