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세계청소년요트 ‘새 역사’

입력 2011.07.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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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요트연맹이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청소년 대회에서. 부산체고의 조원우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도 사상 처음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조원우가 한국 요트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요트 선수권대회.



조원우는 윈드서핑 경기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 사상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총 열 두 차례 레이스에서 가장 적은, 벌점 32점을 받았습니다.



우승이 결정되자 조원우는 태극기를 매달고 질주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조원우



조원우는 올해 열 일곱살, 고교 2학년입니다.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국가 대표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체력과 지구력 뿐 아니라 기술까지 최고 선수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요트는 여전히 세계 수준과의 격차가 큰게 현실입니다.



조원우의 우승은 한국 요트의 가능성을 세계무대에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쾌거로 평가받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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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우, 세계청소년요트 ‘새 역사’
    • 입력 2011-07-16 21:47:30
    뉴스 9
<앵커 멘트>

국제요트연맹이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청소년 대회에서. 부산체고의 조원우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도 사상 처음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조원우가 한국 요트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요트 선수권대회.

조원우는 윈드서핑 경기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 사상 처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총 열 두 차례 레이스에서 가장 적은, 벌점 32점을 받았습니다.

우승이 결정되자 조원우는 태극기를 매달고 질주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조원우

조원우는 올해 열 일곱살, 고교 2학년입니다.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국가 대표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체력과 지구력 뿐 아니라 기술까지 최고 선수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요트는 여전히 세계 수준과의 격차가 큰게 현실입니다.

조원우의 우승은 한국 요트의 가능성을 세계무대에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쾌거로 평가받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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