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벽에 구멍을 뚫거나 나사못을 박는 전동공구가 소형 경주차의 엔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특별한 경주 대회의 현장을 최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찔한 커브 돌기에, 차선을 넘나드는 운전 솜씨까지.
1인승 소형 경주차들이 트랙 위를 질주합니다.
최고 속력은 시속 30킬로미터, 두께 15센티미터 콘크리트 벽을 뚫는 힘을 자랑하는 전동공구 4개가 엔진을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공기열, 공정우(서울 삼선동) : "전동 공구에서 이렇게 자동차를 돌릴 수 있는 힘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고요."
140미터 트랙 6바퀴를 가장 빨리 도는 팀을 가리는 경주.
고등학생 2팀을 포함해 모두 1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김남준(부평공업고등학교 2학년) : "(차체를)용접하는 것이 어려웠고, 또 디자인 작업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속도를 높이려 차체는 알루미늄, 바퀴는 자전거용을 썼습니다.
트랙 6바퀴, 840미터를 82초에 주파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인, 손진표(우승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동아리 동료들하고 시합 앞두고 지금 4일 밤을 세웠는데, 보람이 큽니다."
한 외국계 전동공구 회사가 개최한 이번 대회의 1,2위 팀은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태국 등 5개 팀과 아시아 정상을 다투게 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벽에 구멍을 뚫거나 나사못을 박는 전동공구가 소형 경주차의 엔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특별한 경주 대회의 현장을 최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찔한 커브 돌기에, 차선을 넘나드는 운전 솜씨까지.
1인승 소형 경주차들이 트랙 위를 질주합니다.
최고 속력은 시속 30킬로미터, 두께 15센티미터 콘크리트 벽을 뚫는 힘을 자랑하는 전동공구 4개가 엔진을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공기열, 공정우(서울 삼선동) : "전동 공구에서 이렇게 자동차를 돌릴 수 있는 힘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고요."
140미터 트랙 6바퀴를 가장 빨리 도는 팀을 가리는 경주.
고등학생 2팀을 포함해 모두 1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김남준(부평공업고등학교 2학년) : "(차체를)용접하는 것이 어려웠고, 또 디자인 작업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속도를 높이려 차체는 알루미늄, 바퀴는 자전거용을 썼습니다.
트랙 6바퀴, 840미터를 82초에 주파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인, 손진표(우승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동아리 동료들하고 시합 앞두고 지금 4일 밤을 세웠는데, 보람이 큽니다."
한 외국계 전동공구 회사가 개최한 이번 대회의 1,2위 팀은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태국 등 5개 팀과 아시아 정상을 다투게 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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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전동공구, 자동차 엔진으로 ‘변신’
-
- 입력 2011-07-18 07:04:56

<앵커 멘트>
벽에 구멍을 뚫거나 나사못을 박는 전동공구가 소형 경주차의 엔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특별한 경주 대회의 현장을 최대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아찔한 커브 돌기에, 차선을 넘나드는 운전 솜씨까지.
1인승 소형 경주차들이 트랙 위를 질주합니다.
최고 속력은 시속 30킬로미터, 두께 15센티미터 콘크리트 벽을 뚫는 힘을 자랑하는 전동공구 4개가 엔진을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공기열, 공정우(서울 삼선동) : "전동 공구에서 이렇게 자동차를 돌릴 수 있는 힘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고요."
140미터 트랙 6바퀴를 가장 빨리 도는 팀을 가리는 경주.
고등학생 2팀을 포함해 모두 1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김남준(부평공업고등학교 2학년) : "(차체를)용접하는 것이 어려웠고, 또 디자인 작업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속도를 높이려 차체는 알루미늄, 바퀴는 자전거용을 썼습니다.
트랙 6바퀴, 840미터를 82초에 주파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인, 손진표(우승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동아리 동료들하고 시합 앞두고 지금 4일 밤을 세웠는데, 보람이 큽니다."
한 외국계 전동공구 회사가 개최한 이번 대회의 1,2위 팀은 오는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태국 등 5개 팀과 아시아 정상을 다투게 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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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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