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조만간 한미 FTA 이행법안 제출시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늦지 않은 시기에 의회에서 비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이행법안 제출 시점 등 의회 비준 절차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해 한국 등과 체결한 FTA가 늦지 않은 시기에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터뷰> 론 커크(미 무역대표부 대표)
커크 대표는 그러나 의회 비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피해근로자 구제책을 FTA 이행법안에 포함시킬지에 대해서는 의회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만 답해 법안제출 시기가 다음달 이후로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공화당과 협상에 어려움을 표시하며 한국 등과의 FTA비준이 8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백악관이 다음달 휴회전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는 방향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이 최대 현안인 국채한도 조정에 주력하면서 한미 FTA 의회 비준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정부가 조만간 한미 FTA 이행법안 제출시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늦지 않은 시기에 의회에서 비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이행법안 제출 시점 등 의회 비준 절차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해 한국 등과 체결한 FTA가 늦지 않은 시기에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터뷰> 론 커크(미 무역대표부 대표)
커크 대표는 그러나 의회 비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피해근로자 구제책을 FTA 이행법안에 포함시킬지에 대해서는 의회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만 답해 법안제출 시기가 다음달 이후로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공화당과 협상에 어려움을 표시하며 한국 등과의 FTA비준이 8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백악관이 다음달 휴회전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는 방향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이 최대 현안인 국채한도 조정에 주력하면서 한미 FTA 의회 비준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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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USTR 대표 “한미 FTA 비준 절차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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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1 09:59:01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조만간 한미 FTA 이행법안 제출시점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늦지 않은 시기에 의회에서 비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이행법안 제출 시점 등 의회 비준 절차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워싱턴에서 열린 한 회의에 참석해 한국 등과 체결한 FTA가 늦지 않은 시기에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터뷰> 론 커크(미 무역대표부 대표)
커크 대표는 그러나 의회 비준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피해근로자 구제책을 FTA 이행법안에 포함시킬지에 대해서는 의회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만 답해 법안제출 시기가 다음달 이후로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데일리 백악관 비서실장은 공화당과 협상에 어려움을 표시하며 한국 등과의 FTA비준이 8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는 백악관이 다음달 휴회전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지 않는 방향으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이 최대 현안인 국채한도 조정에 주력하면서 한미 FTA 의회 비준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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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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