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최고의 대학을 방문한 최고의 선수들 外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측에 재계약 의사를 전달해 그의 프리미어리그 활약상을 더 지켜 볼 수 있게 됐는데요.



최근 박지성 선수와 그의 동료들의 프리 시즌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최근 프리시즌 투어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한국시각으로 지난 13일 이들이 미국 하버드 대학교를 깜짝 방문한 영상이 공개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박지성 선수도 화면에서 볼 수 있죠?



마치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처럼 선수들 모두 들뜬 모습입니다.



대학 설립자인 존 하버드 동상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는데요.



이렇게 보니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아니라 맨유 고등학교 학생들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버드 학생들도 세계 최고 구단 선수들을 뜨겁게 맞이했는데요.



박지성 선수는 사인공세에 시달리네요.



특히 아시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었다고 하죠?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성 선수! 재계약 기간에도 이보다 좋은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아기의 놀라운 활동력!



육아법에 따르면 8,9개월 아기들은 운동기능이 눈에 띄게 발달하는 때라고 하죠?



그 사실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아기 아버지가 9개월 된 아들을 네 시간 동안 촬영한 동영상인데요.



아기에게 어디서 이런 힘이 솟아나는지, 배밀기와 기기만으로도 순식간에 방을 난장판을 만들어놓습니다.



장난감을 헤집어 놓는 것도 모자라 방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아이! 보고, 만지고, 입으로 빨고, 잡아당기고, 아기의 눈에는 세상 모든 게 신기하나 봅니다.



부모님 눈에는 세상 모든 게 아기에게 위험한 것뿐일 텐데 말이죠.



<앵커 멘트>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고’입니다.



최근 일어난 천호동 건물 붕괴사고도 그런 일 중에 하나일 텐데요.



안전불감증이 만든 또 하나의 위험천만한 순간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황당한 장면을 포착한 자동차 CCTV 영상입니다.



편도 1차선 도로를 씽씽 달리는 차량들!



그런데 앞에 달리던 트럭에서 데굴데굴 굴러 나오는 건 바로 자동차 타이어인데요!



한 개도 아니라 두 개나 빠져버렸습니다.



있어야할 자리에서 벗어나 세상의 자유를 찾아 나온 타이어들!



반대 차선에 침범해 민폐까치 끼치죠? 다음부터는 타이어 점검에 신경 좀 쓰셔야 겠네요.



피자 가게에서 펼쳐진 발리우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피자 브랜드!



직원 유니폼이나 회사 로고는 세계 어딜 가도 비슷하겠지만 인도 지점은 이런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발리우드 영화 한 장면을 재현하는 것처럼 점원들이 신나는 인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요.



인도에선 피자가 고급 음식이기 때문에 피자집도 고급 레스토랑다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죠?



그래서 점원들이 고객들을 위해 발리우드 공연을 직접 선보인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몸치인 사람들은 이력서 내기도 힘들겠네요.



이 경찰의 오토바이 운전 실력은?



카우보이 로데오 경기처럼 매년 미국에서 경찰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오토바이 로데오 경기 현장입니다.



의전용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경찰관! 운전대를 솜씨 좋게 다루며 좁고 휘어진 경기 코스를 달리는데요.



웬만한 중소형 자동차의 배기량과 맞먹는 이 무거운 오토바이를 장난감 다루듯 부드럽게 조종하는 모습에서 연륜이 느껴지는 것 같죠?



경기 코스는 갈수록 복잡하게 진행되는데요.



시작할 때보다 속도는 더 높였지만 아직까지 어떤 안전봉도 털끝하나 건들지 않습니다.



실수 한 번 하지 않고 기막힌 테크닉을 보여주는 경찰관! 또 한 명의 생활의 달인이 여기 계셨군요!



우린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에는 나이나 국경의 벽도 없다는 말이 있죠?



이 강아지와 고양이는 종족을 뛰어넘어 뜨거운 사랑에 빠졌습니다.



애정행각도 보통이 아닌데요.



강아지의 찐~한 뽀뽀에 이어서 고양이도 이에 질세라 강아지에게 열정적인 뽀뽀를 쏟아주는데요.



둘 사이에 뽀뽀 경쟁이라도 붙은 것 같죠?



도를 넘은 애정공격을 퍼부으며 강아지를 덮친 고양이!



강아지의 손이 ‘살려 달라’는 듯 애처롭게 흔들리죠?



이거 19금 표시라도 해야 할 것 같네요. 재밌는 동영상 보시고 즐거운 기분으로 갈아타셨나요?



이번 한주도 그 기분으로 유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