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공사장 붕괴…빗길에 버스 전복사고
입력 2011.07.27 (08:19)
수정 2011.07.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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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널 공사장에서 낙뢰로 폭약이 터져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빗길에 버스가 전복되는 등 사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널 안에 흙더미가 수북이 쌓여있고, 트럭 한 대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남현동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 터널 공사장에서 공사용 폭약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터널 내 암벽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50살 서모 씨가 숨졌습니다.
서 씨는 폭약을 설치한 뒤 폭파 연결선을 확인하기 위해 터널 안에 남아 있다가 갑자기 폭약이 터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공사 관계자 (음성변조):"인위적인 발파기를 누르기 위한 모선이라고 해서, 선이 하나 있습니다. 그걸 (폭약에) 연결하는 도중에 그 당시 때 낙뢰가 쳤대요."
경찰은 낙뢰가 기폭 장치를 건드려 폭약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란 버스 한 대가 앞 부분이 찌그러진 채 도로 위에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서울 서초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 나들목 근처에서 미니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윤모 씨 등 1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고은희입니다.
터널 공사장에서 낙뢰로 폭약이 터져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빗길에 버스가 전복되는 등 사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널 안에 흙더미가 수북이 쌓여있고, 트럭 한 대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남현동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 터널 공사장에서 공사용 폭약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터널 내 암벽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50살 서모 씨가 숨졌습니다.
서 씨는 폭약을 설치한 뒤 폭파 연결선을 확인하기 위해 터널 안에 남아 있다가 갑자기 폭약이 터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공사 관계자 (음성변조):"인위적인 발파기를 누르기 위한 모선이라고 해서, 선이 하나 있습니다. 그걸 (폭약에) 연결하는 도중에 그 당시 때 낙뢰가 쳤대요."
경찰은 낙뢰가 기폭 장치를 건드려 폭약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란 버스 한 대가 앞 부분이 찌그러진 채 도로 위에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서울 서초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 나들목 근처에서 미니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윤모 씨 등 1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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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공사장 붕괴…빗길에 버스 전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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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7 0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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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널 공사장에서 낙뢰로 폭약이 터져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빗길에 버스가 전복되는 등 사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널 안에 흙더미가 수북이 쌓여있고, 트럭 한 대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남현동 강남 순환 도시고속도로 터널 공사장에서 공사용 폭약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터널 내 암벽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50살 서모 씨가 숨졌습니다.
서 씨는 폭약을 설치한 뒤 폭파 연결선을 확인하기 위해 터널 안에 남아 있다가 갑자기 폭약이 터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공사 관계자 (음성변조):"인위적인 발파기를 누르기 위한 모선이라고 해서, 선이 하나 있습니다. 그걸 (폭약에) 연결하는 도중에 그 당시 때 낙뢰가 쳤대요."
경찰은 낙뢰가 기폭 장치를 건드려 폭약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란 버스 한 대가 앞 부분이 찌그러진 채 도로 위에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서울 서초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반포 나들목 근처에서 미니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화물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9살 윤모 씨 등 1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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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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