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도로 침수…도심 ‘교통 마비’

입력 2011.07.27 (11:11) 수정 2011.07.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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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된 집중호우로 서울과 경기 지방의 도로가 침수됐고 지하철 침수가 잇따라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우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어제 밤에 이어 오늘 아침까지 내린 폭우로 서울과 경기 지방 도심 교통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현재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서울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월릉교 사이 그리고 의정부 방향 성동교에서 월계1교 구간 등 대부분 구간이 통제돼 차량이 차량이 우회하고 있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인 서울 증산지하차도와 양재천로 영동1교에서 KT 앞 도로도 통제돼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강변북로 한강철교 하부구간,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여의교 구간 등 한강변 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낮 12시를 전후해 차량이 다지니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지하철 역시 침수 피해로 일부 구간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침수되면서, 인천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한 시간 만에 복구됐는데요.

조금뒤 다시 중단됐다가 10시가 조금 넘어 다시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금천구청역이 침수돼 지하철 운행이 되지 못하고 있고요.

빗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오르면서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사당역은 오전 6시반 부터 출입구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이 부분 침수돼 분당선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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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도로 침수…도심 ‘교통 마비’
    • 입력 2011-07-27 11:11:28
    • 수정2011-07-27 1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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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된 집중호우로 서울과 경기 지방의 도로가 침수됐고 지하철 침수가 잇따라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우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예, 어제 밤에 이어 오늘 아침까지 내린 폭우로 서울과 경기 지방 도심 교통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현재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서울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월릉교 사이 그리고 의정부 방향 성동교에서 월계1교 구간 등 대부분 구간이 통제돼 차량이 차량이 우회하고 있습니다. 상습 침수지역인 서울 증산지하차도와 양재천로 영동1교에서 KT 앞 도로도 통제돼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강변북로 한강철교 하부구간,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여의교 구간 등 한강변 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낮 12시를 전후해 차량이 다지니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지하철 역시 침수 피해로 일부 구간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침수되면서, 인천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한 시간 만에 복구됐는데요. 조금뒤 다시 중단됐다가 10시가 조금 넘어 다시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금천구청역이 침수돼 지하철 운행이 되지 못하고 있고요. 빗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오르면서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사당역은 오전 6시반 부터 출입구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교차하는 선릉역이 부분 침수돼 분당선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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