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지리산 인근 내일까지 최고 120㎜

입력 2011.08.01 (07:55) 수정 2011.08.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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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전국에 비가 계속되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인근지역엔 최고 120mm가 넘는 큰 비가 예보됐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도 이번 주 내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중부지방을 통과했던 강한 비구름이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 밤사이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진데 이어 오늘 낮 동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새벽부터 제주도와 호남지방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은 제주도와 호남지방을 통과한 뒤 낮부턴 남해안 지역과 지리산 인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따라 호우특보는 앞으로 경남 내륙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지역에 최고 120mm, 강원도와 남부에 30에서 80, 중부지방은 10에서 60mm가량입니다.

산간 계곡,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늦게부터, 동해안지방과 남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이번 주 내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주말엔 북상 중인 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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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지리산 인근 내일까지 최고 120㎜
    • 입력 2011-08-01 07:55:21
    • 수정2011-08-01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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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전국에 비가 계속되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인근지역엔 최고 120mm가 넘는 큰 비가 예보됐습니다. 모레 비가 그친 뒤에도 이번 주 내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중부지방을 통과했던 강한 비구름이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 밤사이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진데 이어 오늘 낮 동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새벽부터 제주도와 호남지방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은 제주도와 호남지방을 통과한 뒤 낮부턴 남해안 지역과 지리산 인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따라 호우특보는 앞으로 경남 내륙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우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지역에 최고 120mm, 강원도와 남부에 30에서 80, 중부지방은 10에서 60mm가량입니다. 산간 계곡,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늦게부터, 동해안지방과 남부지방은 내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이번 주 내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주말엔 북상 중인 9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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