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속으로] ‘여름 바다 즐기는’ 다양한 방법!

<앵커 멘트>



여름 하면 역시 해양스포츠의 계절인데요~!



골라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의 매력!



직접 느껴보시죠!



<리포트>



바다가 유혹하는 계절~



바다 위에서! 바다 속에서! 바다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소개합니다.



씨카약은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 레포츠입니다.



고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파도를 넘습니다.



<인터뷰> 박소정(24세/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깐 정말 즐겁고, 시원해요. 또 바다와 하나가 되는 것 같아서 즐거워요."



바닷가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지만, 제주도의 쇠소깍, 강원도 삼척의 장호리 등이 빼어난 풍광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엔 하늘로 올라가볼까요.



보트에 연결된 낙하산을 타고 공중에서 바다를 느끼는 패러세일링...



흔히 동남아에 가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에서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39세/경기도 광명시) : "하늘에 있으니깐 모든 게 내 것 같은 느낌. 조용해서 좋아요."



해양 레포츠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요트!!



요트하면 비싸고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신다고요?



찾아보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형 요트도 보급되고 있습니다.



동체가 두개인 ’카타말란’은 크기가 작고 조작이 쉬어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습니다.



<인터뷰> 지경아(39세/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 "아래가 안보이고, 바다 위를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이제 바다 속이 궁금한데요~



물안경을 쓰고 오리발를 신고 바다 속으로 뛰어드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제주도와 남해 등에선 동남아 못지 않은 형형 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영(30세/서울시 노원구) : "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하고 1석3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