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브리티시 2연패…양희영 4위

입력 2011.08.01 (08:05) 수정 2011.08.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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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랭킹 1위 청야니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희영은 단독 4위를 차지해 우리 선수들의 LPGA 100승 도전은 또 한 번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야니는 독일의 마손에 두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세계 1위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버디 6개 보기 3개로 석타를 줄인 청야니는 16언더파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인 브리타니 랭에 넉타나 앞선 여유있는 우승이었습니다.



청야니는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역대 최연소인 22세 6개월 8일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올리는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LPGA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우리 선수들은 청야니에 밀려 대기록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양희영이 10언더파 단독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최나연과 박인비, 유선영은 8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세리와 안선주, 김송희는 5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과 나이지리아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C조의 스페인은 로드리고의 두골을 앞세워 코스타리카를 4대 1로 제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에그베디가 두골을 넣은 D조의 나이지리아는 과테말라를 5대 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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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야니 브리티시 2연패…양희영 4위
    • 입력 2011-08-01 08:05:46
    • 수정2011-08-01 08:06:4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세계랭킹 1위 청야니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양희영은 단독 4위를 차지해 우리 선수들의 LPGA 100승 도전은 또 한 번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야니는 독일의 마손에 두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세계 1위다운 저력을 과시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버디 6개 보기 3개로 석타를 줄인 청야니는 16언더파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인 브리타니 랭에 넉타나 앞선 여유있는 우승이었습니다.

청야니는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역대 최연소인 22세 6개월 8일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올리는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LPGA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우리 선수들은 청야니에 밀려 대기록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양희영이 10언더파 단독 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최나연과 박인비, 유선영은 8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세리와 안선주, 김송희는 5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과 나이지리아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C조의 스페인은 로드리고의 두골을 앞세워 코스타리카를 4대 1로 제치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에그베디가 두골을 넣은 D조의 나이지리아는 과테말라를 5대 0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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