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개 시·군 호우주의보…지리산 통제

입력 2011.08.01 (13:00) 수정 2011.08.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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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지역에는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밤까지 많은 곳은 최고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창원 연결하겠습니다.

진정은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경남 하동과 남해, 통영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은 지금은 대부분 지역의 빗줄기가 잠시 약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하동 89, 지리산 60, 남해 51.5, 산청 46.5, 통영 33mm 등입니다.

그러나 내일 밤까지 30에서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지리산 부근과 경남 해안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지리산사무소는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대피소에 남아있던 등산객 6백여 명의 하산을 돕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경남 지역 호우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경상남도와 각 시군은 비상근무 체제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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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5개 시·군 호우주의보…지리산 통제
    • 입력 2011-08-01 13:00:18
    • 수정2011-08-01 16:30:19
    뉴스 12
<앵커 멘트> 경남지역에는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밤까지 많은 곳은 최고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창원 연결하겠습니다. 진정은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경남 하동과 남해, 통영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은 지금은 대부분 지역의 빗줄기가 잠시 약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하동 89, 지리산 60, 남해 51.5, 산청 46.5, 통영 33mm 등입니다. 그러나 내일 밤까지 30에서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특히 지리산 부근과 경남 해안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지리산사무소는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대피소에 남아있던 등산객 6백여 명의 하산을 돕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경남 지역 호우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경상남도와 각 시군은 비상근무 체제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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