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방학과 휴가를 맞아 도시인들의 농촌 체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시골의 정취도 느끼고 피서도 즐기는 농촌체험 마당을 정기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적한 시골마을에 왁자지껄 탄성이 넘쳐납니다.
물웅덩이에서 바구니로 바닥을 훑어 미꾸라지를 잡는 재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졌습니다.
<녹취> "엄마! 또 잡았습니다." "잘했다. 우리 아들…"
마을을 찾은 도시 학생들을 위해 주민들이 미꾸라지 체험장을 만든 겁니다.
<인터뷰>김상민(광주광역시 두암동) : "미꾸라지가 손 사이로 빠져나가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10마리 잡아서 좋아요."
숟가락으로 열심히 두드리는가 싶더니 흰 천에 꽃잎과 잎이 피어납니다.
꽃잎을 짜내 손수건에 예쁜 문양을 수놓으며 농촌의 추억을 키워갑니다.
<인터뷰>이영희(대전시 둔산동) :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생소하긴 했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땀이 나면 마을 계곡물을 찾아 풍덩 뛰어드는 아이들,
공주시만 해도 올 여름 스물네 개 마을에서 도시민들을 초청했습니다.
<인터뷰>홍기석(공주시 5도2촌과장) : "여름에 오면 항상 놀거리가 준비돼 있고, 가을에 오면 우리 농산물을 사 갈 수 있고 1석2조로 참 좋아하실 겁니다."
농촌체험 행사가 늘면서 도시와 농촌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도시인들의 농촌 체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시골의 정취도 느끼고 피서도 즐기는 농촌체험 마당을 정기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적한 시골마을에 왁자지껄 탄성이 넘쳐납니다.
물웅덩이에서 바구니로 바닥을 훑어 미꾸라지를 잡는 재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졌습니다.
<녹취> "엄마! 또 잡았습니다." "잘했다. 우리 아들…"
마을을 찾은 도시 학생들을 위해 주민들이 미꾸라지 체험장을 만든 겁니다.
<인터뷰>김상민(광주광역시 두암동) : "미꾸라지가 손 사이로 빠져나가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10마리 잡아서 좋아요."
숟가락으로 열심히 두드리는가 싶더니 흰 천에 꽃잎과 잎이 피어납니다.
꽃잎을 짜내 손수건에 예쁜 문양을 수놓으며 농촌의 추억을 키워갑니다.
<인터뷰>이영희(대전시 둔산동) :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생소하긴 했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땀이 나면 마을 계곡물을 찾아 풍덩 뛰어드는 아이들,
공주시만 해도 올 여름 스물네 개 마을에서 도시민들을 초청했습니다.
<인터뷰>홍기석(공주시 5도2촌과장) : "여름에 오면 항상 놀거리가 준비돼 있고, 가을에 오면 우리 농산물을 사 갈 수 있고 1석2조로 참 좋아하실 겁니다."
농촌체험 행사가 늘면서 도시와 농촌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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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휴가철 농촌체험 활동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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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1 13:00:33

<앵커 멘트>
방학과 휴가를 맞아 도시인들의 농촌 체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시골의 정취도 느끼고 피서도 즐기는 농촌체험 마당을 정기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적한 시골마을에 왁자지껄 탄성이 넘쳐납니다.
물웅덩이에서 바구니로 바닥을 훑어 미꾸라지를 잡는 재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졌습니다.
<녹취> "엄마! 또 잡았습니다." "잘했다. 우리 아들…"
마을을 찾은 도시 학생들을 위해 주민들이 미꾸라지 체험장을 만든 겁니다.
<인터뷰>김상민(광주광역시 두암동) : "미꾸라지가 손 사이로 빠져나가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10마리 잡아서 좋아요."
숟가락으로 열심히 두드리는가 싶더니 흰 천에 꽃잎과 잎이 피어납니다.
꽃잎을 짜내 손수건에 예쁜 문양을 수놓으며 농촌의 추억을 키워갑니다.
<인터뷰>이영희(대전시 둔산동) :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생소하긴 했는데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땀이 나면 마을 계곡물을 찾아 풍덩 뛰어드는 아이들,
공주시만 해도 올 여름 스물네 개 마을에서 도시민들을 초청했습니다.
<인터뷰>홍기석(공주시 5도2촌과장) : "여름에 오면 항상 놀거리가 준비돼 있고, 가을에 오면 우리 농산물을 사 갈 수 있고 1석2조로 참 좋아하실 겁니다."
농촌체험 행사가 늘면서 도시와 농촌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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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웅 기자 jwo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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