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름 방학을 맞아 해안선을 따라 국토 대장정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국토 사랑과 협동심을 기르고, 마을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탁 트인 푸른 해안선을 따라 대학생 60여 명이 발을 맞춰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 함께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엔 열정과 패기로 넘쳐납니다.
마을이 나오면 경로당을 찾아가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노인들께 말벗도 해드립니다.
<인터뷰>성주라(마을 주민): "몸이 불편해서 청소하기 힘든데 이렇게 와서 해주니 너무 고맙지요."
쓰레기로 뒤덮인 해안가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터뷰> 도엄지(영토대장정 참가학생): "단순히 걷기만 하기보단 주민들 돕고 봉사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이들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욕지도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200여 킬로미터의 해안길을 걸으며, 국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익히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혁(영토대장정 단장): "캠퍼스에도 개인주의가 팽배한데 이런 시간을 통해 동료간의 우정과 사람들과의 교감을 느끼고 싶다."
대학생들이 도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방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해안선을 따라 국토 대장정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국토 사랑과 협동심을 기르고, 마을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탁 트인 푸른 해안선을 따라 대학생 60여 명이 발을 맞춰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 함께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엔 열정과 패기로 넘쳐납니다.
마을이 나오면 경로당을 찾아가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노인들께 말벗도 해드립니다.
<인터뷰>성주라(마을 주민): "몸이 불편해서 청소하기 힘든데 이렇게 와서 해주니 너무 고맙지요."
쓰레기로 뒤덮인 해안가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터뷰> 도엄지(영토대장정 참가학생): "단순히 걷기만 하기보단 주민들 돕고 봉사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이들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욕지도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200여 킬로미터의 해안길을 걸으며, 국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익히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혁(영토대장정 단장): "캠퍼스에도 개인주의가 팽배한데 이런 시간을 통해 동료간의 우정과 사람들과의 교감을 느끼고 싶다."
대학생들이 도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방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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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선 따라 국토대장정…‘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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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2 07:05:28
<앵커 멘트>
여름 방학을 맞아 해안선을 따라 국토 대장정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습니다.
국토 사랑과 협동심을 기르고, 마을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가치도 실천하고 있습니다.
윤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탁 트인 푸른 해안선을 따라 대학생 60여 명이 발을 맞춰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 함께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엔 열정과 패기로 넘쳐납니다.
마을이 나오면 경로당을 찾아가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노인들께 말벗도 해드립니다.
<인터뷰>성주라(마을 주민): "몸이 불편해서 청소하기 힘든데 이렇게 와서 해주니 너무 고맙지요."
쓰레기로 뒤덮인 해안가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터뷰> 도엄지(영토대장정 참가학생): "단순히 걷기만 하기보단 주민들 돕고 봉사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이들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욕지도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200여 킬로미터의 해안길을 걸으며, 국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익히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혁(영토대장정 단장): "캠퍼스에도 개인주의가 팽배한데 이런 시간을 통해 동료간의 우정과 사람들과의 교감을 느끼고 싶다."
대학생들이 도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방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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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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