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최종전서 16강 결정

입력 2011.08.03 (22:00) 수정 2025.03.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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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에 져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콜롬비아전에 16강의 운명이 갈리게 됐습니다.

보고타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중반까지는 대등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임창우의 헤딩슛이 2번이나 골을 외면해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전반 27분 코너킥 위기에서 프랑스의 수누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반 14분 김영욱이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러나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2골이나 더 내줘 3대 1, 패배를 당했습니다.

1승 1패, 프랑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는 유지했지만 콜롬비아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16강행을 안심할 수 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인터뷰>이광종(청소년 대표팀 감독) : "홈팀 콜롬비아는 강팀이다 물러서지 않고 이기도록 하겠다."

한편 말리를 2대 0으로 꺾고 2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한 콜롬비아는 한국전에 경계심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라라(콜롬비아 감독) : "한국전 비디오를 많이 봤다. 90분 동안 잘 뛰기 때문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콜롬비아전에 16강행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중앙수비를 견고히 하고 문전 공격때 세밀한 플레이를 가다듬는 것이 시급한 과젭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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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월드컵, 최종전서 16강 결정
    • 입력 2011-08-03 22:00:20
    • 수정2025-03-16 1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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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세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에 져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콜롬비아전에 16강의 운명이 갈리게 됐습니다.

보고타에서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중반까지는 대등한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임창우의 헤딩슛이 2번이나 골을 외면해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전반 27분 코너킥 위기에서 프랑스의 수누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후반 14분 김영욱이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러나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2골이나 더 내줘 3대 1, 패배를 당했습니다.

1승 1패, 프랑스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는 유지했지만 콜롬비아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16강행을 안심할 수 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인터뷰>이광종(청소년 대표팀 감독) : "홈팀 콜롬비아는 강팀이다 물러서지 않고 이기도록 하겠다."

한편 말리를 2대 0으로 꺾고 2승으로 조 선두를 유지한 콜롬비아는 한국전에 경계심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라라(콜롬비아 감독) : "한국전 비디오를 많이 봤다. 90분 동안 잘 뛰기 때문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콜롬비아전에 16강행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중앙수비를 견고히 하고 문전 공격때 세밀한 플레이를 가다듬는 것이 시급한 과젭니다.

보고타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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