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숙소 확장 준공

입력 2011.08.06 (09:26) 수정 2011.08.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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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에 주민숙소가 확장돼 준공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일로 만든 태극기와 독도가 선명하게 주민 숙소를 알립니다.

독도주민들의 생활공간이자 쉼터 역할을 할 '주민 숙소'가 새 단장을 마친 것입니다.

연면적 119㎡에 2층 규모였던 어민 숙소가 4층에 373㎡로 커진 것입니다.

주민 숙소는 독도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위급상황 때 피신처이자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의 삶의 터전입니다.

<인터뷰>김성도(독도 주민) : "집이 여기서 쓰기를 세 채째입니다.그런데 그 중에 제일 낫고 잘 지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9년부터 30억 원을 들여 건물 1층은 창고와 발전실, 2층은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3층은 김씨 부부의 주거공간과 손님 방, 4층엔 해수담수화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인터뷰>김관용(경상북도 도지사) : " 누가 봐도 우리 땅이니까 일본은 의식하지 말고 독도와 울릉주민들이 편안하게 살도록..."

<인터뷰>강봉구(독도경비대 부대장) : "최동단인 서도에 주민숙소 준공을 축하하며 국민들이 독도에 더 많은 관심 갖길 바람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독도방파제와 해양과학기지 건설 등 독도의 영토주권을 강화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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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주민숙소 확장 준공
    • 입력 2011-08-06 09:26:31
    • 수정2011-08-06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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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에 주민숙소가 확장돼 준공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독도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일로 만든 태극기와 독도가 선명하게 주민 숙소를 알립니다. 독도주민들의 생활공간이자 쉼터 역할을 할 '주민 숙소'가 새 단장을 마친 것입니다. 연면적 119㎡에 2층 규모였던 어민 숙소가 4층에 373㎡로 커진 것입니다. 주민 숙소는 독도 주변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위급상황 때 피신처이자 독도주민 김성도씨 부부의 삶의 터전입니다. <인터뷰>김성도(독도 주민) : "집이 여기서 쓰기를 세 채째입니다.그런데 그 중에 제일 낫고 잘 지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9년부터 30억 원을 들여 건물 1층은 창고와 발전실, 2층은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3층은 김씨 부부의 주거공간과 손님 방, 4층엔 해수담수화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인터뷰>김관용(경상북도 도지사) : " 누가 봐도 우리 땅이니까 일본은 의식하지 말고 독도와 울릉주민들이 편안하게 살도록..." <인터뷰>강봉구(독도경비대 부대장) : "최동단인 서도에 주민숙소 준공을 축하하며 국민들이 독도에 더 많은 관심 갖길 바람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독도방파제와 해양과학기지 건설 등 독도의 영토주권을 강화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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