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포함 경남 곳곳 태풍 피해 발생

입력 2011.08.08 (00:17) 수정 2011.08.08 (0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밤 9시쯤 경남 산청군 내원사 계곡 야영장 입구 도로가 폭우로 침수되면서 지리산 국립공원측이 야영장을 폐쇄하고 야영객을 대피시켰습니다.

또, 어제 밤 11시 20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마을에서도 민박집 1곳이 침수돼 숙박객 3명 등이 이웃집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마을 입구 다리도 불어난 계곡물에 침수돼 30여 가구 주민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또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는 어제 밤 10시쯤 시간당 80~9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3군데에서 발생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됐습니다.

경남 하동군 금성면 일대에서는 어제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정전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응급복구를 통해 전기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리산 포함 경남 곳곳 태풍 피해 발생
    • 입력 2011-08-08 00:17:29
    • 수정2011-08-08 01:56:04
    사회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남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밤 9시쯤 경남 산청군 내원사 계곡 야영장 입구 도로가 폭우로 침수되면서 지리산 국립공원측이 야영장을 폐쇄하고 야영객을 대피시켰습니다. 또, 어제 밤 11시 20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마을에서도 민박집 1곳이 침수돼 숙박객 3명 등이 이웃집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마을 입구 다리도 불어난 계곡물에 침수돼 30여 가구 주민이 긴급대피했습니다. 또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는 어제 밤 10시쯤 시간당 80~9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3군데에서 발생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됐습니다. 경남 하동군 금성면 일대에서는 어제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정전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응급복구를 통해 전기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