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16강전, 스페인 깰 ‘대이변 준비’

입력 2011.08.08 (07:08) 수정 2011.08.08 (0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세이하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가 스페인과의 16강전이 벌어지는 마니살레스에 입성해습니다.

힘든 상대를 만난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데스 산맥 2,100m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 마니살레스.

콜롬비아 커피 주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르기 위해 우리 청소년팀이 오늘 마니살레스에 입성했습니다.

결전의 날은 오는 11일.

청소년팀은 남은 사흘동안 스페인전에 대비한 집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막강합니다.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와 정교한 패스 게임이 위력적입니다.

<인터뷰> 장현수(청소년 국가대표): "우리가 나은 것은 조직력 밖에 없다 열심히 해야..."

해발 2600m의 보고타에서 3경기를 치렀던 만큼 고지대 걱정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대로 이동했을 때 경기력이 좋아진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으로 스페인의 화력을 막고, 빠른 역습이 펼쳐진다면 충분히 맞설 수 있습니다.

스페인은 강력한 우승후보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이변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20 16강전, 스페인 깰 ‘대이변 준비’
    • 입력 2011-08-08 07:08:18
    • 수정2011-08-08 07:34: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20세이하 청소년 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가 스페인과의 16강전이 벌어지는 마니살레스에 입성해습니다. 힘든 상대를 만난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콜롬비아 마니살레스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데스 산맥 2,100m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 마니살레스. 콜롬비아 커피 주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르기 위해 우리 청소년팀이 오늘 마니살레스에 입성했습니다. 결전의 날은 오는 11일. 청소년팀은 남은 사흘동안 스페인전에 대비한 집중훈련을 실시합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막강합니다. 스페인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와 정교한 패스 게임이 위력적입니다. <인터뷰> 장현수(청소년 국가대표): "우리가 나은 것은 조직력 밖에 없다 열심히 해야..." 해발 2600m의 보고타에서 3경기를 치렀던 만큼 고지대 걱정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대로 이동했을 때 경기력이 좋아진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으로 스페인의 화력을 막고, 빠른 역습이 펼쳐진다면 충분히 맞설 수 있습니다. 스페인은 강력한 우승후보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공은 둥글고 이변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니살레스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