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우와 폭염이 한창인데, 일반인들이 특전사의 혹독한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중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특전사 캠프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들을 홍성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하나, 둘, 하나, 둘"
고무보트를 타고 침투하는 도섭훈련.
<현장음> "힘내라,힘! 힘내라, 힘!"
서툰 노질에 보트는 갈지자로 가고, 결국 옆 보트와 부딪힙니다.
꼴찌에겐 물 속 체력 훈련이란 벌칙이 주어집니다.
특전사 출신의 아버지는 수능을 앞둔 딸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윤정식(대구광역시 달서구): "인생교육이 수능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나영(대구광역시 달서구): "너무너무 힘들어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워가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5미터 모형탑.
재일동포 3세 백종호 씨는 힘차게 뛰어내리며 한국군 장교의 꿈을 외쳐봅니다.
<인터뷰>백종호(일본 도쿄 신주쿠): "국적이 한국이니까 대한민국 국적 남자라면 한 번은 겪어야 된다고 해서 왔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낙하산 끌고 달리기와 레펠 등 혹독한 훈련은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10km 야간행군과 화생방 훈련까지 포함된 3박 4일 동안의 캠프에는 중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폭우와 폭염이 한창인데, 일반인들이 특전사의 혹독한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중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특전사 캠프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들을 홍성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하나, 둘, 하나, 둘"
고무보트를 타고 침투하는 도섭훈련.
<현장음> "힘내라,힘! 힘내라, 힘!"
서툰 노질에 보트는 갈지자로 가고, 결국 옆 보트와 부딪힙니다.
꼴찌에겐 물 속 체력 훈련이란 벌칙이 주어집니다.
특전사 출신의 아버지는 수능을 앞둔 딸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윤정식(대구광역시 달서구): "인생교육이 수능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나영(대구광역시 달서구): "너무너무 힘들어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워가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5미터 모형탑.
재일동포 3세 백종호 씨는 힘차게 뛰어내리며 한국군 장교의 꿈을 외쳐봅니다.
<인터뷰>백종호(일본 도쿄 신주쿠): "국적이 한국이니까 대한민국 국적 남자라면 한 번은 겪어야 된다고 해서 왔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낙하산 끌고 달리기와 레펠 등 혹독한 훈련은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10km 야간행군과 화생방 훈련까지 포함된 3박 4일 동안의 캠프에는 중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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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전사 캠프 “오늘은 나도 특전용사”
-
- 입력 2011-08-08 07:08:24

<앵커 멘트>
폭우와 폭염이 한창인데, 일반인들이 특전사의 혹독한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가 열렸습니다.
중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특전사 캠프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이들을 홍성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하나, 둘, 하나, 둘"
고무보트를 타고 침투하는 도섭훈련.
<현장음> "힘내라,힘! 힘내라, 힘!"
서툰 노질에 보트는 갈지자로 가고, 결국 옆 보트와 부딪힙니다.
꼴찌에겐 물 속 체력 훈련이란 벌칙이 주어집니다.
특전사 출신의 아버지는 수능을 앞둔 딸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윤정식(대구광역시 달서구): "인생교육이 수능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나영(대구광역시 달서구): "너무너무 힘들어서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워가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5미터 모형탑.
재일동포 3세 백종호 씨는 힘차게 뛰어내리며 한국군 장교의 꿈을 외쳐봅니다.
<인터뷰>백종호(일본 도쿄 신주쿠): "국적이 한국이니까 대한민국 국적 남자라면 한 번은 겪어야 된다고 해서 왔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낙하산 끌고 달리기와 레펠 등 혹독한 훈련은 쉬지 않고 이어집니다.
10km 야간행군과 화생방 훈련까지 포함된 3박 4일 동안의 캠프에는 중학생부터 50대 주부까지 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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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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