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년에도 기상이변 대비해야”

입력 2011.08.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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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수해로 기존의 재난 방재 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재난 관련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백년 만에 처음이라는 기상 이변이 이젠 일상이 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 현상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기상이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기존의 재난방재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수해를 계기로 재난 관련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우선 국가안전 방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과 방재기준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어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이라며 채소류 가격 대책도 내놨습니다

<녹취> "배추 등은 정부가 확보한 6만여 톤을 공급하고, 모자라면 수입 물량도 늘려서 가격 안정에 힘쓸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수해로 생계 위협을 받거나 당장 살 곳이 마땅치 않은 사람들부터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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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내년에도 기상이변 대비해야”
    • 입력 2011-08-08 13:00:25
    뉴스 1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수해로 기존의 재난 방재 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면서 재난 관련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백년 만에 처음이라는 기상 이변이 이젠 일상이 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 현상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기상이변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기존의 재난방재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수해를 계기로 재난 관련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우선 국가안전 방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과 방재기준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어 장바구니 물가가 걱정이라며 채소류 가격 대책도 내놨습니다 <녹취> "배추 등은 정부가 확보한 6만여 톤을 공급하고, 모자라면 수입 물량도 늘려서 가격 안정에 힘쓸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수해로 생계 위협을 받거나 당장 살 곳이 마땅치 않은 사람들부터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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