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해5도 등 폭풍 해일주의보 해제

입력 2011.08.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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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무이파'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명훈 기자. 현재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태풍이 서해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면서 이곳 인천 연안부두도 조금씩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아직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요.

여전히 먼바다에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 선박들은 이틀째 항구에 묶여있습니다.

오늘 하루 인천 연안여객선 12개 항로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현재 서해를 지나쳐 북한 신의주에 근접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인천과 경기 충남 서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태풍경보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또, 인천과 서해 5도, 경기도의 해안 지역의 폭풍 해일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만조시간에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경우 여전히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대형 시설물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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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해5도 등 폭풍 해일주의보 해제
    • 입력 2011-08-08 19: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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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무이파'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인천 연안부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명훈 기자. 현재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태풍이 서해를 따라 빠르게 북상하면서 이곳 인천 연안부두도 조금씩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아직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요. 여전히 먼바다에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 선박들은 이틀째 항구에 묶여있습니다. 오늘 하루 인천 연안여객선 12개 항로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태풍 '무이파'는 현재 서해를 지나쳐 북한 신의주에 근접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인천과 경기 충남 서해안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의 태풍경보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또, 인천과 서해 5도, 경기도의 해안 지역의 폭풍 해일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만조시간에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천 지역의 경우 여전히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대형 시설물 피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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