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감사원이 오늘 대학재정 운영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출범이후 최다인력이 투입되는 이번 감사 대상에는 서울대와 주요 사립대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오늘, 대학 재정 운용실태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대상은 전국 66개 대학입니다.
서울대는 물론 연세대,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와 중앙대 등 주요 사립대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번 감사는 대학 재정 운용 실태 전반을 점검해 등록금 책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대학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재정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1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과 재정건전성 지표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등록금 산정은 적절했는지 회계처리는 제대로 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는 것입니다.
교과부가 경영부실 대학으로 선정한 10개 대학에 대해선 경영·학사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비리·부조리 관련 신고가 접수된 35개 대학은 특정사안 점검대상으로 정해 재단의 재산변동 현황까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최근 예비조사 결과 일부 대학들이 교비회계 수입을 법인회계로 전용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발견됐다며, 이 역시 중점 감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는 감사원 출범 이후 최다 인력인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
감사원은 이달 안으로 현장감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 중으로 대학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감사원이 오늘 대학재정 운영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출범이후 최다인력이 투입되는 이번 감사 대상에는 서울대와 주요 사립대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오늘, 대학 재정 운용실태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대상은 전국 66개 대학입니다.
서울대는 물론 연세대,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와 중앙대 등 주요 사립대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번 감사는 대학 재정 운용 실태 전반을 점검해 등록금 책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대학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재정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1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과 재정건전성 지표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등록금 산정은 적절했는지 회계처리는 제대로 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는 것입니다.
교과부가 경영부실 대학으로 선정한 10개 대학에 대해선 경영·학사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비리·부조리 관련 신고가 접수된 35개 대학은 특정사안 점검대상으로 정해 재단의 재산변동 현황까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최근 예비조사 결과 일부 대학들이 교비회계 수입을 법인회계로 전용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발견됐다며, 이 역시 중점 감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는 감사원 출범 이후 최다 인력인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
감사원은 이달 안으로 현장감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 중으로 대학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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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대학 등록금’ 본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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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8 19:31:07
<앵커 멘트>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감사원이 오늘 대학재정 운영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원 출범이후 최다인력이 투입되는 이번 감사 대상에는 서울대와 주요 사립대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오늘, 대학 재정 운용실태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대상은 전국 66개 대학입니다.
서울대는 물론 연세대,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와 중앙대 등 주요 사립대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번 감사는 대학 재정 운용 실태 전반을 점검해 등록금 책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대학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재정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21개 대학을 대상으로, 등록금과 재정건전성 지표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등록금 산정은 적절했는지 회계처리는 제대로 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는 것입니다.
교과부가 경영부실 대학으로 선정한 10개 대학에 대해선 경영·학사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비리·부조리 관련 신고가 접수된 35개 대학은 특정사안 점검대상으로 정해 재단의 재산변동 현황까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최근 예비조사 결과 일부 대학들이 교비회계 수입을 법인회계로 전용하는 등의 문제점들이 발견됐다며, 이 역시 중점 감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는 감사원 출범 이후 최다 인력인 390여 명이 투입됩니다.
감사원은 이달 안으로 현장감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달 중으로 대학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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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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