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원가 인상을 놓고 낙농가와 우유업체가 벼랑끝 협상을 벌였죠.
원유 납품 중단으로 가게 진열대의 우유가 바닥나는 사이, 145원이냐, 138원이냐... 10원 안팎의 생각차를 좁히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현재 낙농가들은 원유 1리터를 704원에 납품하는데, 소비자들이 우유를 살 땐 3배나 많은 2180원을 냅니다.
이 우유값에서 유통마진이 3분의 1, 농가가 받는 원유값보다 많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죠.
매일같이 사먹는 우유값에 소비자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10원이 오르든 100원이 오르든 어려운 낙농가에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지갑을 여는 마음이 한결 편할 것 같습니다.
미디어 비평, 오늘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원유 납품 중단으로 가게 진열대의 우유가 바닥나는 사이, 145원이냐, 138원이냐... 10원 안팎의 생각차를 좁히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현재 낙농가들은 원유 1리터를 704원에 납품하는데, 소비자들이 우유를 살 땐 3배나 많은 2180원을 냅니다.
이 우유값에서 유통마진이 3분의 1, 농가가 받는 원유값보다 많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죠.
매일같이 사먹는 우유값에 소비자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10원이 오르든 100원이 오르든 어려운 낙농가에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지갑을 여는 마음이 한결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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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현장] 우유값 인상 논란,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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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3 07:21:24

우유 원가 인상을 놓고 낙농가와 우유업체가 벼랑끝 협상을 벌였죠.
원유 납품 중단으로 가게 진열대의 우유가 바닥나는 사이, 145원이냐, 138원이냐... 10원 안팎의 생각차를 좁히기가 이렇게 힘이 듭니다.
현재 낙농가들은 원유 1리터를 704원에 납품하는데, 소비자들이 우유를 살 땐 3배나 많은 2180원을 냅니다.
이 우유값에서 유통마진이 3분의 1, 농가가 받는 원유값보다 많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죠.
매일같이 사먹는 우유값에 소비자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10원이 오르든 100원이 오르든 어려운 낙농가에 제대로만 돌아간다면 지갑을 여는 마음이 한결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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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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