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고속도로에서 견인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의 200세이브 축하 폭죽이 터지면서 불꽃이 전광판 주변에 옮겨붙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나무들이 차량에 짓눌려 부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남 논산시 벌곡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38살 소 모씨의 견인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2살 최 모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전문성(고속도로순찰대 제 2지구대 경사) : "신고를 받고 견인 차량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그 견인 차량도 고속도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사고가 났습니다."
한 여성이 로프에 매달려 하천 밖으로 구조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삼가리에서 47살 문모 씨 등 주민 6명이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됐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승리를 축하하던 프로야구 관중들이 갑자기 놀라 자리를 뜹니다.
<녹취> "전광판 위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삼성 오승환 선수의 200세이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불꽃이 전광판 주변에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폭죽 10발과 작은 폭죽 5백 여 발 등 많은 폭죽을 한꺼번에 터뜨리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엔 서울시 용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어제 고속도로에서 견인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의 200세이브 축하 폭죽이 터지면서 불꽃이 전광판 주변에 옮겨붙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나무들이 차량에 짓눌려 부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남 논산시 벌곡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38살 소 모씨의 견인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2살 최 모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전문성(고속도로순찰대 제 2지구대 경사) : "신고를 받고 견인 차량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그 견인 차량도 고속도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사고가 났습니다."
한 여성이 로프에 매달려 하천 밖으로 구조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삼가리에서 47살 문모 씨 등 주민 6명이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됐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승리를 축하하던 프로야구 관중들이 갑자기 놀라 자리를 뜹니다.
<녹취> "전광판 위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삼성 오승환 선수의 200세이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불꽃이 전광판 주변에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폭죽 10발과 작은 폭죽 5백 여 발 등 많은 폭죽을 한꺼번에 터뜨리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엔 서울시 용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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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인차 빗길에 미끄러져 휴게소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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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3 08:04:28

<앵커 멘트>
어제 고속도로에서 견인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의 200세이브 축하 폭죽이 터지면서 불꽃이 전광판 주변에 옮겨붙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옆 나무들이 차량에 짓눌려 부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충남 논산시 벌곡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38살 소 모씨의 견인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2살 최 모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전문성(고속도로순찰대 제 2지구대 경사) : "신고를 받고 견인 차량이 출동하는 과정에서 그 견인 차량도 고속도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사고가 났습니다."
한 여성이 로프에 매달려 하천 밖으로 구조됩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삼가리에서 47살 문모 씨 등 주민 6명이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됐다가 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승리를 축하하던 프로야구 관중들이 갑자기 놀라 자리를 뜹니다.
<녹취> "전광판 위에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0시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삼성 오승환 선수의 200세이브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는 과정에서 불꽃이 전광판 주변에 옮겨 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폭죽 10발과 작은 폭죽 5백 여 발 등 많은 폭죽을 한꺼번에 터뜨리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엔 서울시 용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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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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