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도심숲을! 여름철 ‘야간 트래킹’ 최고

입력 2011.08.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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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럴 때 도심에서 달빛을 받으며 야간 트래킹으로 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도 산과 숲에서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임승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따가운 햇볕을 피해 퇴근 후 모인 사람들.

등산화에 손전등과 렌턴까지 챙겼습니다.

가족과 함께 직장 동료와 함께 도심 속에 숨어있는 숲길을 나란히 걷다 보면 얼굴엔 저절로 웃음이 번집니다.

해 대신 보름달이 하늘을 차지한 도심.

도심 숲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평소와 사뭇 다릅니다.

<인터뷰> 이가영(서울시 목동) : "서울에서 이렇게 숲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뜻깊었고요. 또 오늘 보름달까지 떠 줘서 정말 운치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서울에선 처음으로 생긴 이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은 신정산과 주변 공원을 잇는 6km 코스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전문 안내인도 함께해 안전하게 도심 속 평일 야간 트래킹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박종구(서울시 목동) : "평소에 시간내기가 참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직장 동료들하고 같이 야간 산행을 해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상쾌하고요."

더위도 피하고 운동도 하고 이제 도심에서도 충분히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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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밤에 도심숲을! 여름철 ‘야간 트래킹’ 최고
    • 입력 2011-08-13 2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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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럴 때 도심에서 달빛을 받으며 야간 트래킹으로 더위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도 산과 숲에서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임승창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따가운 햇볕을 피해 퇴근 후 모인 사람들. 등산화에 손전등과 렌턴까지 챙겼습니다. 가족과 함께 직장 동료와 함께 도심 속에 숨어있는 숲길을 나란히 걷다 보면 얼굴엔 저절로 웃음이 번집니다. 해 대신 보름달이 하늘을 차지한 도심. 도심 숲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평소와 사뭇 다릅니다. <인터뷰> 이가영(서울시 목동) : "서울에서 이렇게 숲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뜻깊었고요. 또 오늘 보름달까지 떠 줘서 정말 운치있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서울에선 처음으로 생긴 이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은 신정산과 주변 공원을 잇는 6km 코스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전문 안내인도 함께해 안전하게 도심 속 평일 야간 트래킹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박종구(서울시 목동) : "평소에 시간내기가 참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직장 동료들하고 같이 야간 산행을 해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상쾌하고요." 더위도 피하고 운동도 하고 이제 도심에서도 충분히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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