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연장 2점 홈런 ‘끝내기 영웅’

입력 2011.08.14 (21:41) 수정 2011.08.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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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연장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몸쪽 낮은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립니다.



오사카 홈에서 열린 세이부전, 연장 10회말에 터뜨린 2점짜리 귀중한 끝내기 홈런이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오릭스):"늦게 나와서 칠 줄 몰랐는데,팀 승리에 도움을 줘서 기쁩니다."



이승엽은 세이부전 선발 라인업에 끼지 못했습니다.



경기내내 벤치를 지켰던 이승엽은 9회말 아라카네 히사오의 대타로 지명됐습니다.



첫 타석에선 세이부 투수 쉬밍체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끌어당겼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또 한번의 기회는 2 대 2 상황이던 연장 10회말,발리디스가 우전안타로 나가면서 찾아왔습니다.



이승엽은 마키다 가즈히사의 초구를 과감하게 공략했습니다.



시즌 7호 홈런이자,2006년이후 5년만의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이 한방으로 오릭스에 4 대 2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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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연장 2점 홈런 ‘끝내기 영웅’
    • 입력 2011-08-14 21:41:37
    • 수정2011-08-14 2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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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연장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승엽이 몸쪽 낮은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겨버립니다.

오사카 홈에서 열린 세이부전, 연장 10회말에 터뜨린 2점짜리 귀중한 끝내기 홈런이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오릭스):"늦게 나와서 칠 줄 몰랐는데,팀 승리에 도움을 줘서 기쁩니다."

이승엽은 세이부전 선발 라인업에 끼지 못했습니다.

경기내내 벤치를 지켰던 이승엽은 9회말 아라카네 히사오의 대타로 지명됐습니다.

첫 타석에선 세이부 투수 쉬밍체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끌어당겼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또 한번의 기회는 2 대 2 상황이던 연장 10회말,발리디스가 우전안타로 나가면서 찾아왔습니다.

이승엽은 마키다 가즈히사의 초구를 과감하게 공략했습니다.

시즌 7호 홈런이자,2006년이후 5년만의 끝내기 홈런이었습니다.

이승엽은 이 한방으로 오릭스에 4 대 2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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