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문화활동을 즐기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희망을 일궈가는 장애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명을 돋우는 북소리가 교실 안을 뒤흔듭니다.
박자를 놓칠 때도 있지만, 북을 두드리는 표정과 자세는 열정으로 넘쳐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연주가 한창입니다.
공연을 관람하기도 어려운 처지지만, 방학을 반납하고 난타 공연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범(청각 장애 청소년) : “처음 칠 때는 어려웠는데, 선생님께 직접 배워보니까 즐겁고 재밌고 너무 신나요”
다른 교실에서는 춤 연습에 푹 빠졌습니다.
들리진 않지만, 소리의 진동을 느끼며 배워가는 동작 하나하나에는 자신감이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김다현(청각장애 청소년) :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힘들었는데, 마음으로 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잘할 수 있게 됐어요”
이들의 공연은 오는 26일과 9월 소리축제 기간에 일반 시민들과 만납니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불굴의 집념은 누리꾼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택(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장) :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소리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소리를 통해 장애와 편견을 뛰어넘는..”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무한도전이 진한 감동을 전하고 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문화활동을 즐기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희망을 일궈가는 장애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명을 돋우는 북소리가 교실 안을 뒤흔듭니다.
박자를 놓칠 때도 있지만, 북을 두드리는 표정과 자세는 열정으로 넘쳐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연주가 한창입니다.
공연을 관람하기도 어려운 처지지만, 방학을 반납하고 난타 공연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범(청각 장애 청소년) : “처음 칠 때는 어려웠는데, 선생님께 직접 배워보니까 즐겁고 재밌고 너무 신나요”
다른 교실에서는 춤 연습에 푹 빠졌습니다.
들리진 않지만, 소리의 진동을 느끼며 배워가는 동작 하나하나에는 자신감이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김다현(청각장애 청소년) :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힘들었는데, 마음으로 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잘할 수 있게 됐어요”
이들의 공연은 오는 26일과 9월 소리축제 기간에 일반 시민들과 만납니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불굴의 집념은 누리꾼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택(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장) :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소리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소리를 통해 장애와 편견을 뛰어넘는..”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무한도전이 진한 감동을 전하고 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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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 장애 학생들 ‘감동의 무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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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07:12:25
<앵커 멘트>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문화활동을 즐기기조차 어려운 게 현실인데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희망을 일궈가는 장애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신명을 돋우는 북소리가 교실 안을 뒤흔듭니다.
박자를 놓칠 때도 있지만, 북을 두드리는 표정과 자세는 열정으로 넘쳐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연주가 한창입니다.
공연을 관람하기도 어려운 처지지만, 방학을 반납하고 난타 공연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범(청각 장애 청소년) : “처음 칠 때는 어려웠는데, 선생님께 직접 배워보니까 즐겁고 재밌고 너무 신나요”
다른 교실에서는 춤 연습에 푹 빠졌습니다.
들리진 않지만, 소리의 진동을 느끼며 배워가는 동작 하나하나에는 자신감이 배어있습니다.
<인터뷰> 김다현(청각장애 청소년) :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힘들었는데, 마음으로 소리를 듣고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보고 잘할 수 있게 됐어요”
이들의 공연은 오는 26일과 9월 소리축제 기간에 일반 시민들과 만납니다.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불굴의 집념은 누리꾼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택(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장) :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소리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소리를 통해 장애와 편견을 뛰어넘는..”
불가능을 현실로 만드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무한도전이 진한 감동을 전하고 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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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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