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4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클랜드에선 1970년대 이후 첫 눈이라는데요,
이번 폭설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었고 항공편은 취소됐지만, 시민들은 오래간만에 찾아온 눈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빨간 밑창의 주인은 누구?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은 하나쯤 갖고 있는 바닥이 빨간 구두.
원래 이 밑창을 고안해냈던 프랑스의 명품 구두 회사 크리스찬 루브탱이,
자사 제품을 따라했다며 라이벌 회사 입 생 로랑을 고소했다가, 지난 주 패소했습니다.
색깔 하나가 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패션계인 만큼, 해당 브랜드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인데요,
승복할 수 없다는 이 업체의 향후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라디오 수상기에 올라간 남자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라디오 수상기 위에 올라가 있는 남성.
벌써 나흘째라는데요,
주변을 에워싼 경찰이 내려오라고 설득도 해보지만, 꿈쩍도 안하는데요.
음식과 담배는 마다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한 행동은 아닌 듯 합니다.
독일 소, 자유 찾아 농장에서 탈출?
독일 남부 바바리아주 일대가 소 한 마리 때문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농장에서 도망친 암소 한 마리가 벌써 석 달째 숲 속에 아지트를 틀며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소가 갑자기 도로로 나타나면서 교통을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급기야 포수까지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친한 소에, 새끼 송아지까지 동원해도, 멀리서 슬쩍 바라만본 뒤 그냥 도망갔다는데요.
이 소를 응원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지는 등 다치지 않고 생포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오클랜드에선 1970년대 이후 첫 눈이라는데요,
이번 폭설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었고 항공편은 취소됐지만, 시민들은 오래간만에 찾아온 눈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빨간 밑창의 주인은 누구?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은 하나쯤 갖고 있는 바닥이 빨간 구두.
원래 이 밑창을 고안해냈던 프랑스의 명품 구두 회사 크리스찬 루브탱이,
자사 제품을 따라했다며 라이벌 회사 입 생 로랑을 고소했다가, 지난 주 패소했습니다.
색깔 하나가 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패션계인 만큼, 해당 브랜드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인데요,
승복할 수 없다는 이 업체의 향후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라디오 수상기에 올라간 남자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라디오 수상기 위에 올라가 있는 남성.
벌써 나흘째라는데요,
주변을 에워싼 경찰이 내려오라고 설득도 해보지만, 꿈쩍도 안하는데요.
음식과 담배는 마다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한 행동은 아닌 듯 합니다.
독일 소, 자유 찾아 농장에서 탈출?
독일 남부 바바리아주 일대가 소 한 마리 때문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농장에서 도망친 암소 한 마리가 벌써 석 달째 숲 속에 아지트를 틀며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소가 갑자기 도로로 나타나면서 교통을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급기야 포수까지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친한 소에, 새끼 송아지까지 동원해도, 멀리서 슬쩍 바라만본 뒤 그냥 도망갔다는데요.
이 소를 응원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지는 등 다치지 않고 생포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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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뉴질랜드 웰링턴 40년만의 최대 폭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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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6 09:01:45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40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클랜드에선 1970년대 이후 첫 눈이라는데요,
이번 폭설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었고 항공편은 취소됐지만, 시민들은 오래간만에 찾아온 눈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빨간 밑창의 주인은 누구?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은 하나쯤 갖고 있는 바닥이 빨간 구두.
원래 이 밑창을 고안해냈던 프랑스의 명품 구두 회사 크리스찬 루브탱이,
자사 제품을 따라했다며 라이벌 회사 입 생 로랑을 고소했다가, 지난 주 패소했습니다.
색깔 하나가 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패션계인 만큼, 해당 브랜드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인데요,
승복할 수 없다는 이 업체의 향후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라디오 수상기에 올라간 남자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라디오 수상기 위에 올라가 있는 남성.
벌써 나흘째라는데요,
주변을 에워싼 경찰이 내려오라고 설득도 해보지만, 꿈쩍도 안하는데요.
음식과 담배는 마다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한 행동은 아닌 듯 합니다.
독일 소, 자유 찾아 농장에서 탈출?
독일 남부 바바리아주 일대가 소 한 마리 때문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농장에서 도망친 암소 한 마리가 벌써 석 달째 숲 속에 아지트를 틀며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소가 갑자기 도로로 나타나면서 교통을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급기야 포수까지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친한 소에, 새끼 송아지까지 동원해도, 멀리서 슬쩍 바라만본 뒤 그냥 도망갔다는데요.
이 소를 응원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지는 등 다치지 않고 생포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오클랜드에선 1970년대 이후 첫 눈이라는데요,
이번 폭설로 일부 도로가 폐쇄되면서 교통 혼잡을 빚었고 항공편은 취소됐지만, 시민들은 오래간만에 찾아온 눈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빨간 밑창의 주인은 누구?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은 하나쯤 갖고 있는 바닥이 빨간 구두.
원래 이 밑창을 고안해냈던 프랑스의 명품 구두 회사 크리스찬 루브탱이,
자사 제품을 따라했다며 라이벌 회사 입 생 로랑을 고소했다가, 지난 주 패소했습니다.
색깔 하나가 경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패션계인 만큼, 해당 브랜드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인데요,
승복할 수 없다는 이 업체의 향후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라디오 수상기에 올라간 남자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라디오 수상기 위에 올라가 있는 남성.
벌써 나흘째라는데요,
주변을 에워싼 경찰이 내려오라고 설득도 해보지만, 꿈쩍도 안하는데요.
음식과 담배는 마다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한 행동은 아닌 듯 합니다.
독일 소, 자유 찾아 농장에서 탈출?
독일 남부 바바리아주 일대가 소 한 마리 때문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농장에서 도망친 암소 한 마리가 벌써 석 달째 숲 속에 아지트를 틀며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소가 갑자기 도로로 나타나면서 교통을 위협하고 있다는 겁니다.
급기야 포수까지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친한 소에, 새끼 송아지까지 동원해도, 멀리서 슬쩍 바라만본 뒤 그냥 도망갔다는데요.
이 소를 응원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지는 등 다치지 않고 생포해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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