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폭염… 중부 또 최고 100mm 비

입력 2011.08.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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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영남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 다시 비가 오겠고, 강우량이 1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영남지방은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울산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영남 대부분지역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차 서울, 경기지역으로 확대되고, 오후 늦게 쯤에는 강원도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 늦게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20에서 70mm,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1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호남지방과 경남지역은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또,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는 곳이 많아 계속되던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서해안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금요일에 다시 비가 예상되는 등 이번 주에도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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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폭염… 중부 또 최고 100mm 비
    • 입력 2011-08-16 13: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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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영남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 다시 비가 오겠고, 강우량이 1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영남지방은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울산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영남 대부분지역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오늘과 내일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에 서해 5도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차 서울, 경기지역으로 확대되고, 오후 늦게 쯤에는 강원도에도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 늦게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20에서 70mm,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은 100mm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호남지방과 경남지역은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또,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는 곳이 많아 계속되던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서해안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금요일에 다시 비가 예상되는 등 이번 주에도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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