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교도소서 자살기도…의식 혼미
입력 2011.08.18 (13:07)
수정 2011.08.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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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희대의 탈옥수였던 신창원이 오늘 새벽 교도소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탈옥수 신창원이 자살을 기도한 건 오늘 새벽 4시쯤...
옛 청송교도소인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자신의 독방이었습니다.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목을 졸라 신음중이던 신창원을 교도관이 발견해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녹취>119 구급대 : "의식은 없었고 호흡을 빠르게 쉬는 정도, 코피를 흘렸다고 교도관들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신창원은 현재 의식이 혼미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 1997년 탈옥해 2년 넘게 도피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이후 지난 1999년에 검거된 신창원은 22년6개월의 형이 추가돼 경북북부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소측은 신씨에 대한 가혹행위는 없었으며 신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지정수(경북북부제1교도소장) "면회를 오던 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셔서 정신적 충격이 컸던 것 같다."
법무부와 교도소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희대의 탈옥수였던 신창원이 오늘 새벽 교도소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탈옥수 신창원이 자살을 기도한 건 오늘 새벽 4시쯤...
옛 청송교도소인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자신의 독방이었습니다.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목을 졸라 신음중이던 신창원을 교도관이 발견해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녹취>119 구급대 : "의식은 없었고 호흡을 빠르게 쉬는 정도, 코피를 흘렸다고 교도관들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신창원은 현재 의식이 혼미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 1997년 탈옥해 2년 넘게 도피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이후 지난 1999년에 검거된 신창원은 22년6개월의 형이 추가돼 경북북부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소측은 신씨에 대한 가혹행위는 없었으며 신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지정수(경북북부제1교도소장) "면회를 오던 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셔서 정신적 충격이 컸던 것 같다."
법무부와 교도소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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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옥수 신창원 교도소서 자살기도…의식 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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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13:07:15
- 수정2011-08-18 14:30:07
<앵커 멘트>
희대의 탈옥수였던 신창원이 오늘 새벽 교도소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탈옥수 신창원이 자살을 기도한 건 오늘 새벽 4시쯤...
옛 청송교도소인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자신의 독방이었습니다.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목을 졸라 신음중이던 신창원을 교도관이 발견해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녹취>119 구급대 : "의식은 없었고 호흡을 빠르게 쉬는 정도, 코피를 흘렸다고 교도관들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신창원은 현재 의식이 혼미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 1997년 탈옥해 2년 넘게 도피행각을 벌여왔습니다.
이후 지난 1999년에 검거된 신창원은 22년6개월의 형이 추가돼 경북북부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소측은 신씨에 대한 가혹행위는 없었으며 신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지정수(경북북부제1교도소장) "면회를 오던 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셔서 정신적 충격이 컸던 것 같다."
법무부와 교도소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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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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