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도에서는 엄격한 신분 제도 때문에 결혼할 때 배우자를 자유롭게 고르지 못하는 풍습이 있는데요.
현실의 제약 때문인지, 가상 결혼 중매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부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성대하게 치러지는 인도의 전통 결혼식.
신분과 종교에 맞는 배우자를 집안에서 정하다 보니, 남녀 간의 연애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배우자를 직접 선택하길 원하는 일부 남성들은 가상 중매 사이트의 도움을 받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선 성격과 직업별로 다양한 유형의 신부감을 고르게 됩니다.
접속자의 휴대전화로 정해진 시간에 전화가 걸려오며 미리 녹음된 여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단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녹취>아민(가상 중매 사이트 이용자) : "알람 소리보다는 아무래도 여성의 목소리를 들으며 깨는게 좋죠. 기분은 좋아요."
프로그램속 가상의 아내는 실제 결혼정보 회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실제 결혼생활과는 차이가 크지만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 유형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젊은이들이 사이트를 많이 찾습니다.
<녹취>쉬 칸트(중매 사이트 개발자) : "이 사이트는 자신이 어떤 유형의 여성과 살기를 원하는지, 어떤 여성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 줍니다."
지난해 말문을 연 이 사이트의 회원 수는 벌써 5만 명.
개발회사 측은 인도와 결혼풍습이 비슷한 인근 국가에서의 가입자도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지하철 미끄럼틀
평소 지하철역은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에만 바쁜 곳인데요.
이런 지하철역 분위기를 깨뜨리는 빨간 미끄럼틀이 독일 베를린의 한 지하철역에 설치됐습니다.
미끄럼틀에 올라탄 이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데요.
모두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들이죠?
복잡한 출퇴근길을 확 바꾼 이 이색 이벤트는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가 기획한 것으로 "누구나 스피드를 즐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영상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음식이죠.
3명의 남성이 세계 곳곳에 여행을 다니며 찍은 음식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트'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여행지의 음식을 먹는 것은 그곳의 문화와 생활은 물론 현지인들의 마음과 웃음을 나누어 먹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는 맛있는 영상으로 네트즌들에게 인기입니다.
인도에서는 엄격한 신분 제도 때문에 결혼할 때 배우자를 자유롭게 고르지 못하는 풍습이 있는데요.
현실의 제약 때문인지, 가상 결혼 중매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부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성대하게 치러지는 인도의 전통 결혼식.
신분과 종교에 맞는 배우자를 집안에서 정하다 보니, 남녀 간의 연애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배우자를 직접 선택하길 원하는 일부 남성들은 가상 중매 사이트의 도움을 받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선 성격과 직업별로 다양한 유형의 신부감을 고르게 됩니다.
접속자의 휴대전화로 정해진 시간에 전화가 걸려오며 미리 녹음된 여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단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녹취>아민(가상 중매 사이트 이용자) : "알람 소리보다는 아무래도 여성의 목소리를 들으며 깨는게 좋죠. 기분은 좋아요."
프로그램속 가상의 아내는 실제 결혼정보 회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실제 결혼생활과는 차이가 크지만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 유형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젊은이들이 사이트를 많이 찾습니다.
<녹취>쉬 칸트(중매 사이트 개발자) : "이 사이트는 자신이 어떤 유형의 여성과 살기를 원하는지, 어떤 여성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 줍니다."
지난해 말문을 연 이 사이트의 회원 수는 벌써 5만 명.
개발회사 측은 인도와 결혼풍습이 비슷한 인근 국가에서의 가입자도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지하철 미끄럼틀
평소 지하철역은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에만 바쁜 곳인데요.
이런 지하철역 분위기를 깨뜨리는 빨간 미끄럼틀이 독일 베를린의 한 지하철역에 설치됐습니다.
미끄럼틀에 올라탄 이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데요.
모두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들이죠?
복잡한 출퇴근길을 확 바꾼 이 이색 이벤트는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가 기획한 것으로 "누구나 스피드를 즐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영상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음식이죠.
3명의 남성이 세계 곳곳에 여행을 다니며 찍은 음식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트'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여행지의 음식을 먹는 것은 그곳의 문화와 생활은 물론 현지인들의 마음과 웃음을 나누어 먹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는 맛있는 영상으로 네트즌들에게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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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뉴스] 인도, 가상 중매 사이트 인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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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13:51:33
<앵커 멘트>
인도에서는 엄격한 신분 제도 때문에 결혼할 때 배우자를 자유롭게 고르지 못하는 풍습이 있는데요.
현실의 제약 때문인지, 가상 결혼 중매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부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성대하게 치러지는 인도의 전통 결혼식.
신분과 종교에 맞는 배우자를 집안에서 정하다 보니, 남녀 간의 연애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배우자를 직접 선택하길 원하는 일부 남성들은 가상 중매 사이트의 도움을 받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선 성격과 직업별로 다양한 유형의 신부감을 고르게 됩니다.
접속자의 휴대전화로 정해진 시간에 전화가 걸려오며 미리 녹음된 여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간단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녹취>아민(가상 중매 사이트 이용자) : "알람 소리보다는 아무래도 여성의 목소리를 들으며 깨는게 좋죠. 기분은 좋아요."
프로그램속 가상의 아내는 실제 결혼정보 회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 현실성을 높였습니다.
실제 결혼생활과는 차이가 크지만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 유형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젊은이들이 사이트를 많이 찾습니다.
<녹취>쉬 칸트(중매 사이트 개발자) : "이 사이트는 자신이 어떤 유형의 여성과 살기를 원하는지, 어떤 여성을 좋아하는지 알게 해 줍니다."
지난해 말문을 연 이 사이트의 회원 수는 벌써 5만 명.
개발회사 측은 인도와 결혼풍습이 비슷한 인근 국가에서의 가입자도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지하철 미끄럼틀
평소 지하철역은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에만 바쁜 곳인데요.
이런 지하철역 분위기를 깨뜨리는 빨간 미끄럼틀이 독일 베를린의 한 지하철역에 설치됐습니다.
미끄럼틀에 올라탄 이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데요.
모두 하나같이 즐거운 표정들이죠?
복잡한 출퇴근길을 확 바꾼 이 이색 이벤트는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가 기획한 것으로 "누구나 스피드를 즐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영상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음식이죠.
3명의 남성이 세계 곳곳에 여행을 다니며 찍은 음식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트'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여행지의 음식을 먹는 것은 그곳의 문화와 생활은 물론 현지인들의 마음과 웃음을 나누어 먹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는 맛있는 영상으로 네트즌들에게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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