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맨트>
오래전 스칸디나비아 반도 일대가 고향이었던 바이킹.
현대에 와서도 바이킹을 기리고 이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 지구촌 동서남북에서는 슬라브 바이킹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한적한 강가에 하얀 움막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래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슬라브 바이킹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의 볼린섬 입니다.
자세히 보니 모두 바이킹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마치 옛날로 되돌아간 느낌이죠.
바이킹은 8세기에서 11세기 사이 '해적 민족'이라 불리며 주변 민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때문에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습은 바이킹 전사의 모습인데요.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투구를 쓰기도 하고 방패나 무기를 들기도 하며 더 용맹한 전사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열심입니다.
<인터뷰>잘레스키(축제 참가자) : "볼린섬의 이 축제는 가장 중요한 축제입니다. 만약 당신이 볼린섬에서 전사로써 전쟁을 해 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다른 어느 곳도 가보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공예품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정성스레 만든 장신구들이 마치 몇백 년 된 유물 같죠?
축제에 음식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바이킹들처럼 밀가루를 반죽해서 불에 굽고 여기에 소스를 발라 먹습니다.
이처럼 슬라브 바이킹 축제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관광객 : "이 축제에는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장신구나 장식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볼 수 있고 무기 생산 과정도 볼 수 있어요. 정말 재미있는 축제예요."
바이킹 축제의 기원은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본격적으로 축제의 모습을 띠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축제의 인기는 높아져 매년 볼린섬으로 모여드는 바이킹 팬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오래전 스칸디나비아 반도 일대가 고향이었던 바이킹.
현대에 와서도 바이킹을 기리고 이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 지구촌 동서남북에서는 슬라브 바이킹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한적한 강가에 하얀 움막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래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슬라브 바이킹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의 볼린섬 입니다.
자세히 보니 모두 바이킹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마치 옛날로 되돌아간 느낌이죠.
바이킹은 8세기에서 11세기 사이 '해적 민족'이라 불리며 주변 민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때문에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습은 바이킹 전사의 모습인데요.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투구를 쓰기도 하고 방패나 무기를 들기도 하며 더 용맹한 전사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열심입니다.
<인터뷰>잘레스키(축제 참가자) : "볼린섬의 이 축제는 가장 중요한 축제입니다. 만약 당신이 볼린섬에서 전사로써 전쟁을 해 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다른 어느 곳도 가보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공예품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정성스레 만든 장신구들이 마치 몇백 년 된 유물 같죠?
축제에 음식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바이킹들처럼 밀가루를 반죽해서 불에 굽고 여기에 소스를 발라 먹습니다.
이처럼 슬라브 바이킹 축제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관광객 : "이 축제에는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장신구나 장식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볼 수 있고 무기 생산 과정도 볼 수 있어요. 정말 재미있는 축제예요."
바이킹 축제의 기원은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본격적으로 축제의 모습을 띠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축제의 인기는 높아져 매년 볼린섬으로 모여드는 바이킹 팬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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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동서남북] 슬라브 바이킹 축제
-
- 입력 2011-08-18 13:51:32
<앵커 맨트>
오래전 스칸디나비아 반도 일대가 고향이었던 바이킹.
현대에 와서도 바이킹을 기리고 이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축제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 지구촌 동서남북에서는 슬라브 바이킹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한적한 강가에 하얀 움막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래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슬라브 바이킹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폴란드의 볼린섬 입니다.
자세히 보니 모두 바이킹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마치 옛날로 되돌아간 느낌이죠.
바이킹은 8세기에서 11세기 사이 '해적 민족'이라 불리며 주변 민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때문에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습은 바이킹 전사의 모습인데요.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투구를 쓰기도 하고 방패나 무기를 들기도 하며 더 용맹한 전사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열심입니다.
<인터뷰>잘레스키(축제 참가자) : "볼린섬의 이 축제는 가장 중요한 축제입니다. 만약 당신이 볼린섬에서 전사로써 전쟁을 해 보지 않았다면 당신은 다른 어느 곳도 가보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공예품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정성스레 만든 장신구들이 마치 몇백 년 된 유물 같죠?
축제에 음식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바이킹들처럼 밀가루를 반죽해서 불에 굽고 여기에 소스를 발라 먹습니다.
이처럼 슬라브 바이킹 축제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관광객 : "이 축제에는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장신구나 장식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볼 수 있고 무기 생산 과정도 볼 수 있어요. 정말 재미있는 축제예요."
바이킹 축제의 기원은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본격적으로 축제의 모습을 띠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축제의 인기는 높아져 매년 볼린섬으로 모여드는 바이킹 팬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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