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고인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전, 파란만장했던 삶을 뒤로 한 김대중 전 대통령.
기일을 맞아 유족과 여야 정치인 등 각계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한국정치사의 거목이 남긴 발자취를 엮은 연보를 헌정했습니다.
<녹취> 김홍업(고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 "역사를 먼저 생각한 아버님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받고 빛이 날 것입니다..."
민주당사에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흉상이 세워졌습니다.
엄혹했던 군부독재시절 '40대 기수론'을 부르짖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에는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인동초의 삶이 배여 있습니다.
<녹취> 이희호 여사 : "역사에 남을 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정권교체를 이뤄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인 민주주의·서민경제·통일을 꼭 이뤄내겠다..."
고인의 고향인 전남 하의도와 목포,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도 강연회와 음악회 등 추모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정금(목포시 남교동) : "문득 더 새롭고 그립고 앞으로 그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2주기를 맞아 민주화 운동과 남북화해협력에 기여한 고인의 일생이 차분하면서도 뜻깊게 되새겨졌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고인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전, 파란만장했던 삶을 뒤로 한 김대중 전 대통령.
기일을 맞아 유족과 여야 정치인 등 각계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한국정치사의 거목이 남긴 발자취를 엮은 연보를 헌정했습니다.
<녹취> 김홍업(고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 "역사를 먼저 생각한 아버님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받고 빛이 날 것입니다..."
민주당사에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흉상이 세워졌습니다.
엄혹했던 군부독재시절 '40대 기수론'을 부르짖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에는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인동초의 삶이 배여 있습니다.
<녹취> 이희호 여사 : "역사에 남을 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정권교체를 이뤄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인 민주주의·서민경제·통일을 꼭 이뤄내겠다..."
고인의 고향인 전남 하의도와 목포,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도 강연회와 음악회 등 추모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정금(목포시 남교동) : "문득 더 새롭고 그립고 앞으로 그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2주기를 맞아 민주화 운동과 남북화해협력에 기여한 고인의 일생이 차분하면서도 뜻깊게 되새겨졌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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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곳곳 추모 행사
-
- 입력 2011-08-18 22:04:13
<앵커 멘트>
오늘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고인의 뜻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전, 파란만장했던 삶을 뒤로 한 김대중 전 대통령.
기일을 맞아 유족과 여야 정치인 등 각계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한국정치사의 거목이 남긴 발자취를 엮은 연보를 헌정했습니다.
<녹취> 김홍업(고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 "역사를 먼저 생각한 아버님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받고 빛이 날 것입니다..."
민주당사에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흉상이 세워졌습니다.
엄혹했던 군부독재시절 '40대 기수론'을 부르짖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에는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인동초의 삶이 배여 있습니다.
<녹취> 이희호 여사 : "역사에 남을 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정권교체를 이뤄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인 민주주의·서민경제·통일을 꼭 이뤄내겠다..."
고인의 고향인 전남 하의도와 목포,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도 강연회와 음악회 등 추모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이정금(목포시 남교동) : "문득 더 새롭고 그립고 앞으로 그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2주기를 맞아 민주화 운동과 남북화해협력에 기여한 고인의 일생이 차분하면서도 뜻깊게 되새겨졌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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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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