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야구 SK 구단이 시즌 종료 후 물러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김성근 감독을 오늘 즉각 경질했습니다.
SK는 남은 시즌 이만수 감독 대행이 맡게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구단의 대응은 강력했습니다.
SK는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 감독과 SK는 영광의 순간을 뒤로하고 씁쓸하게 결별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팬들의 비난 여론도 거세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태용(SK 팬) : "구단에 실망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선수들을 보자마자 분위기 쇄신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이만수(SK 감독대행) : "야 쉬어, 뭐 365일(훈련이야) 쉬어. 이리 나와"
2군 경기 도중 감독 대행 선임 소식을 들었다는 이만수 감독은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김성근 감독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이만수 감독이 SK의 팀 색깔을 어떻게 바꿔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야구 SK 구단이 시즌 종료 후 물러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김성근 감독을 오늘 즉각 경질했습니다.
SK는 남은 시즌 이만수 감독 대행이 맡게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구단의 대응은 강력했습니다.
SK는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 감독과 SK는 영광의 순간을 뒤로하고 씁쓸하게 결별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팬들의 비난 여론도 거세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태용(SK 팬) : "구단에 실망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선수들을 보자마자 분위기 쇄신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이만수(SK 감독대행) : "야 쉬어, 뭐 365일(훈련이야) 쉬어. 이리 나와"
2군 경기 도중 감독 대행 선임 소식을 들었다는 이만수 감독은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김성근 감독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이만수 감독이 SK의 팀 색깔을 어떻게 바꿔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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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김성근 갈등, 씁쓸한 ‘경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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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22:04:20
<앵커 멘트>
프로야구 SK 구단이 시즌 종료 후 물러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김성근 감독을 오늘 즉각 경질했습니다.
SK는 남은 시즌 이만수 감독 대행이 맡게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구단의 대응은 강력했습니다.
SK는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 감독과 SK는 영광의 순간을 뒤로하고 씁쓸하게 결별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팬들의 비난 여론도 거세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태용(SK 팬) : "구단에 실망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선수들을 보자마자 분위기 쇄신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이만수(SK 감독대행) : "야 쉬어, 뭐 365일(훈련이야) 쉬어. 이리 나와"
2군 경기 도중 감독 대행 선임 소식을 들었다는 이만수 감독은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김성근 감독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이만수 감독이 SK의 팀 색깔을 어떻게 바꿔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프로야구 SK 구단이 시즌 종료 후 물러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김성근 감독을 오늘 즉각 경질했습니다.
SK는 남은 시즌 이만수 감독 대행이 맡게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성근 감독의 폭탄선언에 구단의 대응은 강력했습니다.
SK는 하루만에 김성근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이만수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김 감독과 SK는 영광의 순간을 뒤로하고 씁쓸하게 결별했습니다.
SK는 동요하는 선수단을 안정시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 2군 코치 일부가 동반 사의를 표명하고 나섰고, 경기 도중에는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등 팬들의 비난 여론도 거세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태용(SK 팬) : "구단에 실망했다."
이만수 감독 대행은 선수들을 보자마자 분위기 쇄신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이만수(SK 감독대행) : "야 쉬어, 뭐 365일(훈련이야) 쉬어. 이리 나와"
2군 경기 도중 감독 대행 선임 소식을 들었다는 이만수 감독은 김성근 감독의 후임이라 부담스럽다면서도 명문팀의 명맥을 잇겠다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김성근 감독과는 많은 면에서 다른 이만수 감독이 SK의 팀 색깔을 어떻게 바꿔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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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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