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붐…JYP 일본 합동 공연 성황

<앵커 멘트>

요즘 일본 한류를 놓고 말이 많은데요,

JYP 소속 가수들의 일본 합동 공연에 또다시 구름 관중이 몰려 식지않는 한류붐을 실감케 했습니다.

달인 개그맨 김병만 씨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전에세이의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성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의 일본 합동공연에 연일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어제와 그제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합동공연에 하루 평균 만 2천명이 넘는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2PM과 미스 A, 원더걸스 등 JYP소속 가수들은 텔미와 굿바이 베이비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현지 분위기를 한껏 달궜습니다.

인기 개그맨 김병만씨가 자전에세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계에서 가장 웃기는 몸개그를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어제(18일) 출판기념회엔 개그콘서트 달인코너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고 있는 후배 개그맨 류담씨와 노우진씨도 참석해 선배 개그맨의 성공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김병만(개그맨) : “개그맨의 꿈을 안고 서울에 올라와서 37살 지금 이 순간까지 그대로 일기라고 생각을 하고..(자전에세이를 출간했다)”

김병만씨가 최근 출간한 자전에세이는 발간 일주일 만에 5만 2천 부가 팔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라인드의 배급사는 영화 블라인드가 개봉 8일만인 어제(18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대생 연속 뺑소니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묘사한 블라인드는 인기 여배우 김하늘씨와 떠오르는 스타 유승호씨 만남으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