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일 수급 비상…사과·배 10% 안팎↓
입력 2011.08.19 (07:52)
수정 2011.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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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우와 태풍으로 올 추석 차례상에 오를 과일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과와 배가 10퍼센트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병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추석 사과의 공급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최대 9.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배는 최대 17.2% 줄 것이란 관측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협을 통해 계약재배한 물량을 오는 29일부터 집중 출하해 공급량을 평시의 최대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제빵업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그룹은 우유 가격이 올라도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유 납품 가격이 리터당 138원 정도 오르면서 우유 제품의 가격도 덩달아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온 결정입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제품의 원료비 가운데 유가공품은 20%, 던킨도너츠에서 파는 음료의 원료비 가운데 유제품은 31% 정도를 차지합니다.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부동산 가격이나 중개 수수료를 담합하다 적발되면, 최대 6개월까지 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을 담합하다 공정위의 시정 명령을 받으면 3개월,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6개월 동안 업무가 정지됩니다.
또 일요일 영업제한 등을 어겨 시정명령을 받으면 2개월,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4개월 동안 업무 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이런 내용의 관련법 시행 규칙 개정안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폭우와 태풍으로 올 추석 차례상에 오를 과일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과와 배가 10퍼센트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병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추석 사과의 공급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최대 9.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배는 최대 17.2% 줄 것이란 관측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협을 통해 계약재배한 물량을 오는 29일부터 집중 출하해 공급량을 평시의 최대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제빵업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그룹은 우유 가격이 올라도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유 납품 가격이 리터당 138원 정도 오르면서 우유 제품의 가격도 덩달아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온 결정입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제품의 원료비 가운데 유가공품은 20%, 던킨도너츠에서 파는 음료의 원료비 가운데 유제품은 31% 정도를 차지합니다.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부동산 가격이나 중개 수수료를 담합하다 적발되면, 최대 6개월까지 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을 담합하다 공정위의 시정 명령을 받으면 3개월,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6개월 동안 업무가 정지됩니다.
또 일요일 영업제한 등을 어겨 시정명령을 받으면 2개월,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4개월 동안 업무 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이런 내용의 관련법 시행 규칙 개정안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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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과일 수급 비상…사과·배 10%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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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8-19 16:25:43
<앵커 멘트>
폭우와 태풍으로 올 추석 차례상에 오를 과일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과와 배가 10퍼센트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병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추석 사과의 공급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최대 9.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배는 최대 17.2% 줄 것이란 관측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협을 통해 계약재배한 물량을 오는 29일부터 집중 출하해 공급량을 평시의 최대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제빵업체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그룹은 우유 가격이 올라도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유 납품 가격이 리터당 138원 정도 오르면서 우유 제품의 가격도 덩달아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온 결정입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제품의 원료비 가운데 유가공품은 20%, 던킨도너츠에서 파는 음료의 원료비 가운데 유제품은 31% 정도를 차지합니다.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부동산 가격이나 중개 수수료를 담합하다 적발되면, 최대 6개월까지 업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을 담합하다 공정위의 시정 명령을 받으면 3개월,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6개월 동안 업무가 정지됩니다.
또 일요일 영업제한 등을 어겨 시정명령을 받으면 2개월,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4개월 동안 업무 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이런 내용의 관련법 시행 규칙 개정안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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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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