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은 문화 행사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지휘하는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과 올해 구제역 파동을 겪은 동물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이재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첼로가 아닌 지휘봉을 잡은 그녀의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30살의 지휘자와 20대 후배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미국과 러시아, 독일 등 여러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보여줍니다.
언제나 가장 큰 원칙은 대중과의 소통입니다.
공연 전, 장한나가 직접 들려주는 해설은 클래식이 결코 어렵거나 따분한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인터뷰> 장한나:"누구나 다 오셔서 정말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고, 악장과 악장 사이에 손뼉을 치셔도 오히려 저희는 환영이에요. 클래식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이었어요."
텅 빈 축사에 검은 옷을 입고 서있는 사람.
지난 구제역 파동이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30여 명의 작가는 인간의 탐욕과 갖가지 재앙으로 사라져간 동물들의 영혼을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류성환 (전시기획자):"구제역부터 일상적인 문제까지 편지 쓰듯 작가들이 접근을 했습니다."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태를 주제로 전시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다음은 문화 행사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지휘하는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과 올해 구제역 파동을 겪은 동물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이재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첼로가 아닌 지휘봉을 잡은 그녀의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30살의 지휘자와 20대 후배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미국과 러시아, 독일 등 여러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보여줍니다.
언제나 가장 큰 원칙은 대중과의 소통입니다.
공연 전, 장한나가 직접 들려주는 해설은 클래식이 결코 어렵거나 따분한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인터뷰> 장한나:"누구나 다 오셔서 정말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고, 악장과 악장 사이에 손뼉을 치셔도 오히려 저희는 환영이에요. 클래식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이었어요."
텅 빈 축사에 검은 옷을 입고 서있는 사람.
지난 구제역 파동이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30여 명의 작가는 인간의 탐욕과 갖가지 재앙으로 사라져간 동물들의 영혼을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류성환 (전시기획자):"구제역부터 일상적인 문제까지 편지 쓰듯 작가들이 접근을 했습니다."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태를 주제로 전시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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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만한 곳 볼 만한 곳]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3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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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21:56:13
<앵커 멘트>
다음은 문화 행사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지휘하는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과 올해 구제역 파동을 겪은 동물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이재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첼로가 아닌 지휘봉을 잡은 그녀의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30살의 지휘자와 20대 후배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특히 미국과 러시아, 독일 등 여러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보여줍니다.
언제나 가장 큰 원칙은 대중과의 소통입니다.
공연 전, 장한나가 직접 들려주는 해설은 클래식이 결코 어렵거나 따분한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알려줍니다.
<인터뷰> 장한나:"누구나 다 오셔서 정말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고, 악장과 악장 사이에 손뼉을 치셔도 오히려 저희는 환영이에요. 클래식이란 게 원래 그런 것이었어요."
텅 빈 축사에 검은 옷을 입고 서있는 사람.
지난 구제역 파동이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30여 명의 작가는 인간의 탐욕과 갖가지 재앙으로 사라져간 동물들의 영혼을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류성환 (전시기획자):"구제역부터 일상적인 문제까지 편지 쓰듯 작가들이 접근을 했습니다."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태를 주제로 전시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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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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