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건강] 가족 함께 즐기는 스트~라이크!

입력 2011.08.19 (22:04) 수정 2011.08.20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볼링이 레저 문화의 확산과 함께 인기를 회복중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볼링의 매력을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형용 씨 가족은 장마가 계속된 여름 휴가동안 볼링을 시작했습니다.



핀을 쓰러뜨리는 재미로 시작했던 볼링 덕분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고해찬(지족초등학교 6학년) : "(부모님과)같이 얘기도 하고, 잘 치면 박수도 치고, 그래서 재밌는 거 같아요."



여든을 바라보는 이승규 씨에겐 볼링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승규(대전시) : "환갑 지나서 시작해서 20년 다 됐습니다. 건강 유지에도 좋고, 같이 운동 시합하니 정신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정적으로 보이지만 운동 효과는 오히려 큽니다.



등산이나 조깅만큼은 아니지만, 자전거 타는 것과 비슷한 열량을 소모하는 유산소운동입니다.



특히 1년 정도 꾸준히 하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공을 들어 던지기 때문에 허리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녹취> 최진아 : "허리와 상체 일직선상 유지하고, 팔은 귀 옆까지 풀스윙해야 안정되고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에도 좋은 볼링,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포츠와 건강] 가족 함께 즐기는 스트~라이크!
    • 입력 2011-08-19 22:04:12
    • 수정2011-08-20 15:46:45
    뉴스 9
<앵커 멘트>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볼링이 레저 문화의 확산과 함께 인기를 회복중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볼링의 매력을 박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형용 씨 가족은 장마가 계속된 여름 휴가동안 볼링을 시작했습니다.

핀을 쓰러뜨리는 재미로 시작했던 볼링 덕분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고해찬(지족초등학교 6학년) : "(부모님과)같이 얘기도 하고, 잘 치면 박수도 치고, 그래서 재밌는 거 같아요."

여든을 바라보는 이승규 씨에겐 볼링이 건강의 비결입니다.

<인터뷰> 이승규(대전시) : "환갑 지나서 시작해서 20년 다 됐습니다. 건강 유지에도 좋고, 같이 운동 시합하니 정신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정적으로 보이지만 운동 효과는 오히려 큽니다.

등산이나 조깅만큼은 아니지만, 자전거 타는 것과 비슷한 열량을 소모하는 유산소운동입니다.

특히 1년 정도 꾸준히 하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거운 공을 들어 던지기 때문에 허리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녹취> 최진아 : "허리와 상체 일직선상 유지하고, 팔은 귀 옆까지 풀스윙해야 안정되고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건강에도 좋은 볼링,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