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해저드에 빠진 통산 100승

입력 2011.08.22 (22:05) 수정 2011.08.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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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 대회 연장전에서 패해, 한국 여자 선수들의 통산 100승 달성을 아깝게 놓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3라운드 18번 홀.



최나연은 갑작스런 난조로 보기를 범합니다.



승부는 오늘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과의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페테르센은 티샷을 친 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티샷이 러프를 맞고 페어웨이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최나연에겐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맘 먹고 두번째 샷을 쳤습니다.



그린을 향하던 공은 그린 턱을 맞고 헤저드로 빠졌습니다.



결국 더블보기로, 파를 기록한 페테르센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한국여자골프 통산 100승 달성도 다음 대회로 미뤄졌습니다.



박희영은 네 타를 줄이는 선전속에 단독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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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해저드에 빠진 통산 100승
    • 입력 2011-08-22 22:05:41
    • 수정2011-08-23 1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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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LPGA 세이프웨이 클래식 대회 연장전에서 패해, 한국 여자 선수들의 통산 100승 달성을 아깝게 놓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3라운드 18번 홀.

최나연은 갑작스런 난조로 보기를 범합니다.

승부는 오늘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과의 연장전으로 향했습니다.

페테르센은 티샷을 친 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티샷이 러프를 맞고 페어웨이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최나연에겐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맘 먹고 두번째 샷을 쳤습니다.

그린을 향하던 공은 그린 턱을 맞고 헤저드로 빠졌습니다.

결국 더블보기로, 파를 기록한 페테르센에게 우승을 내줬습니다.

한국여자골프 통산 100승 달성도 다음 대회로 미뤄졌습니다.

박희영은 네 타를 줄이는 선전속에 단독 3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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